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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서가 속 문학동네 책들을 소개합니다.

유명 작가의 에세이들, 얼마전 맨부커상을 수상하신 한강 작가님의 책, 알랭드보통 인문학 책과 그 외 여러가지 장르의 책들

이렇게 보니 독서 취향 판단불가한 잡식성이네요.





표지 디자인이 예쁜 문학동네 시인선. 

옆에는 황석영의 한국 명단편 101 전권입니다. 주제별로 분류 되어 있어서 특이해요. 소장가치 100프로입니다!







2010년부터 매년 출간 되고 있는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올해도 역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한국 작가 김연수의 책.





레이먼드 카버, 에밀 아자르, 파트릭 모디아노, 필립로스, 이언매큐언 등

파트릭 모디아노를 좋아해서 문학동네에서 출판 된 모디아노의 책은 다 소장하고 있어요!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컬렉션! 

페르난두 페소아를 좋아해서 안토니오 타부키도 굉장히 좋아합니다.

얼마 전 다뉴브를 구입 했는데 아주 흥미롭게 읽었어요.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세트 

권당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용서 되는 튼튼하고 두꺼운 양장본, 세련된 디자인.

한국문학 소장하려면 비싸도 한국문학전집 양장판으로 소장하는 걸 추천드려요.







번호 순대로 정리한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다른 출판사 세계문학전집과 겹치는 책 빼면 10권 정도 비네요~

얼마 전부터는 다른 책 마다하고 세계문학만 탐독하고 있어요.

가독성도 좋고 양장, 반양장 선택해서 고를 수도 있고 만족스러운 전집입니다.

세계문학에 관심이 많은데 다른 출판사 보다 문학동네는 생소한 작가의 특이한 작품, 초역 작품이 많아서 신선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 출간 해주세요!!





사랑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책들.

다른 에세이나 남자 없는 여자들 같은 책은 다 도서관에서 빌려 읽어서 소장하고 있는 건 이게 전부네요. 

오랜만에「1Q84」를 보니 아주 흥미진진 해서 며칠만에 3권을 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문학동네의 책을 대충 헤아려보니 200권 정도 되더군요.

언제 이렇게나 많이 소장하고 있었는지 몰랐는데 문학동네의 숨어있는 팬이었어요.

문학동네는 다른 출판사 보다 책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대체로 책이 오래 소장해도 망가지지 않고 대부분 양장이라 만족해요.

앞으로 출간 예정인 필립로스, 조르주 페렉 등의 작품들 빨리 출간 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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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1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4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김연경 옮김 / 민음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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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이 정말 깔끔하네요. 워낙 간결한 문체와 빈틈 없는 구성의 죄와 벌이지만 번역이 잘 되서 더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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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대왕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9
윌리엄 골딩 지음, 유종호 옮김 / 민음사 / 200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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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참 좋은데 번역을 다시 해야합니다. 한문 단어에다 20대인 제가 듣도보도 못한 구시대 말이 너무 많아 매끄럽게 읽히지 않습니다.. 이걸 보니 도리스레싱 다섯째아이 번역 정도면 잘 된거네요. 진짜 파리대왕은 필수로 재번역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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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말부터 읽기 시작한 열린책들 세계문학

움베르토에코 장미의 이름,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로 알게 된 열린책들

아직 에코와 카잔차키스 작가 책은 각 한권씩 밖에 읽지 못했지만

열린책들에서 번역한 컬렉션 장수가 엄청나네요. 

하나씩 읽을 생각에 벌써 기대 됩니다. 

특히나 푸쉬킨, 도스토예프스키, 체호프, 막심 고리키, 투르게네프 등 러시아 문학은 단연 열린책들이 번역도 좋고 장수도 많아서 뭐부터 읽어야할지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 모르던 작품도 열린책들 덕분에 굉장히 많이 알게 되었네요~





세계문학전집이 벌써 230여권이나 출판 되었다고 하니 다 읽으려면 부지런해야 할 듯 합니다.

도서정가제 이후 독서에 빠진지라 책 값이 많이 부담되는데 

열린책들은 값도 저렴한데다 질좋은 양장본을 소장할 수 있어 제 서가 독보적인 베스트 전집이에요! 

9000원~1만원 초반대에 이렇게 질좋은 양장에다 세련된 디자인까지

열린책들은 겉표지 하나하나에 신경 쓰는 것 같아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가격이 저렴한대신 줄간이 너무 촘촘한 단점이 있네요.

특히나 발자크의 고리오영감은 보다보면 눈이 아플 지경이에요. ㅎㅎ

그래도 가격을 생각하면 납득이 갑니다.





프로이트 전집

그러나 저에게는 무리였는지 심리학 해설책 먼저 읽고 시작해야 할듯 합니다.

인문학, 심리학에는 문외한인지라 굉장히 난해하네요.





그리고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돈키호테 완역본

두께만 보아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대할 때와 같은 겸허함이 느껴집니다.

다 읽으려면 각잡고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할듯 하네요.





열린책들 하면 베르나르베르베르가 가장 유명한듯 한데 

저는 아직 상상력사전 밖에 읽어보질 못했네요.

읽기 시작하면 정말 중독성 있다는 베르베르 소설도 얼른 읽어보려구요.

그리고 추리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처음 읽어보고 빠져버린 조르주심농!

메그레시리즈도 장수가 굉장히 많네요.

다음번엔 수상한 라트비아인에 도전해보렵니다. 

열린책들 사고 받은 앵무새죽이기 키링도 같이 찍어봤는데 키링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저에게 고전문학, 러시아문학의 맹독성을 알게해준 열린책들!!

30주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가격에 퀄리티 있는 책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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