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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글로벌 경제 매트릭스 - 중국 편 - 한국경제를 흔드는 중국의 전략과 미래! ㅣ 글로벌 경제 시리즈 3
임형록 지음 / 새빛 / 2013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는 법. 소시민들 위로 투기꾼들이 날기 시작했다. 그 중 2013년 1월 중국 전역에 전파를 탄 여인이 있었으니 그녀는 산시陝西성 선무神木현 농촌상업은행 부행장 겸 인민대표로서 집을 너무나 사랑하고도 사랑했던 여인 바로 궁아이아이?愛愛다. 베이징에 20채의 아파트를 포함해 41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었던 그녀 덕분에 고위 공직자의 부정부패에 대한 사회적 비판 여론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신정부가 들어서자마자 불거진 악재였으니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었고, 중국 언론은 ‘부동산 누님’이라는 의미의 팡제房姐라는 별칭을 붙여 주었다. 중국에는 팡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복부인이 있으니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다. 대륙은 곧 스케일의 나라가 아니던가? 당연히 수십 채로 끝날 일은 없다. 이번에는 부동산 삼촌 즉, 팡수房叔가 등장했다. 팡수는 기본 단위가 100채를 넘긴다. 과연 이것이 끝일 것이고 과연 주택만 부동산일 것인가? 아니다. 상가도 부동산이다. 곧이어 상가 삼촌 즉, 푸수鋪叔가 등장했다. 홍콩과 가까운 광저우의 산업지대인 둥관東莞시 중탕中堂진 국세분국의 뤄샤오창羅紹强 국장이 그 주인공으로 오피스텔 빌딩 점포 139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세를 탔다.
중국의 주택거품이 품고 있는 내면을 들여다보면 어디까지나 현직 관료가 부동산 재벌인 경우가 흔하다. 수많은 현직 관료들이 팡제, 팡수, 푸수들이고, 이들이 알짜배기 부동산을 무더기로 보유하고 있는 것이 중국의 현실이니 인민들은 통곡할 노릇이다
본문의 내용 중 한 단락이다.
경제현상을 설명하는데 우리는 주로 수치를 나타내는 도표 혹은 그래프로 설명한다.
이 책은 그러한 딱딱한 설명이 아니라 역사문화적 근거에 기초하여 경제현상을 설명한다.
또한 사례를 통해 그 사례가 알려주는 경제적 현상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시장경제를 받아 들인 이후, 중국은 거대 경제의 한축의 자리 잡고 있다.
인구규모에 의해서 시장환경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자본주의의 폐해는 더 공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의 역사적 상황과 현재의 모습 미래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훌륭한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