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리더의 공자지혜 살면서 꼭 한번 읽어야 할 지혜시리즈 3
링용팡 지음, 오수현 옮김 / 북메이드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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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仁)의 정신을 그 무엇보다도 강고하게 지킨 공자. 유교문화는 권위적인 서열이라는 안좋은 모습에 가려질 때가 많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을 지키고, 인간에 대한 예의와 신의는 인류역사가 멸망할 때까지 가져가야 하는 진리라고 본다.

특히, 신의는 현재 사회의 비즈니스에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책의 내용중 제과업계에서 성공한 일례를 보면,

3일지난 빵을 절대 판매하지 않은 원칙을 고수한 제과점 사장이 있었다. 빵의 맛이 워낙 좋은 프렌차이즈 형태의 대리점망을 운영했고 그들에게 빵을 공급하는 것이 주된 사업이다. 판매가 잘되어서 늘 빵이 부족했지만, 3일 지난빵은 직원들을 시켜 수거해오는 탓에 그 수거빵차가 지나갈때면, 너도나도 그 빵을 살려고 난리였다. 하지만 사장의 원칙을 져버릴수 없었기에 직원 판매를 할 수 없는 입장인데, 사람들은 3일정도 지난 빵도 먹기에 문제가 없기에 팔라고 난리를 했고, 이 과정이 신문 1면을 장식하면서 이업체는 미국 최대의 제빵왕이 되었다는 에피소드...

신의를 지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를, 눈앞에 이익이 아닌 자신의 신념이 결국 비즈니스 성공의 열쇠임을 보여준다.

 

이 책은 공자가 가르침을 맨 먼저 소개하고, 과거 공자시대의 일례를 소개하면서 쉽게 그 이론을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현대 비즈니스에 적용된 공자의 가르침을 쉽게 이해할 수 훌륭한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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