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일어날것 같지 않고, 남 일 인것처럼 막연한 안쓰러움이나 그저 방관했던 장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마음 따뜻한 동화이다. 특히, 요즘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들이 접했을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과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시각장애인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도 교훈이 담긴 좋은 초등도서인듯 싶어 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