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판소리 - 조선의 오페라로 빠져드는 소리여행 방구석 시리즈 3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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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판소리, 전통극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작가 #이서희

방구석 음악 시리즈를 내신 분이넹.

문화 콘텐츠 전문 작가라니~

몬가 있어보이잖앙?ㅎㅎㅎㅎ


<목차>


판소리뿐만 아니라 타령, 향가, 고전시가, 고전소설 다양한 장르를 보여준다.



글 시작 전에는 친절하게도

#판소리용어해설 에 관한 자리를 따로 마련해주었다.

판소리에 생소한 사람도

이 책을 보고 나면,

나 판소리 좀 알아~~

외칠 수 있을 듯ㅎㅎㅎㅎ

지금부터 책 속으로 빠져 들어가자!!

일단 이 책은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가 없는 게 좋다.

내가 원하는 내용부터 읽을 수 있다.

그치만 나는~

처음 '심청가'부터 읽었다.

이유라면, 가장 최근에 본,

전통연희극 단심 때문!

단심도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진 이후부터 결말까지 내용을 담고 있데

해당 내용도 비슷한 부분에서 시작해서 끝을 보기 때문!

사실 단심 보면서,

심봉사가 눈 뜰 때 다른 봉사들도 눈 떴다고 해서

와, 저런 내용이 있었어???

했는데..

해당 판소리에도 그런 내용이 적혀있다.



이 책의 특징은 내용만을 들고 온 게 아니라,

창에 대한 내용도 위 이미지처럼 적어준다.

글씨체를 좀 달리 해서.


그리고 이렇게 각 내용에 대한 작가의 생각도 보여준다.

내 생각과 비교해면 좋을 듯.

ps. 심청가에 한해서는 나도 작가 생각과 같음

이 책의 좋은 점 추가는,

이렇게 각 내용의 마지막에 실제 비슷한 내용의 판소리를 들을 수 있게

큐알코드 제공(사진에서는 모자이크처리했지만)

내용을 다 보고 큐알코드 타고 들어가 판소리 들으면 좋다.

내용과 판소리가 딱 맞아들어가면 좋겠지만,

그건 아니더라.

어제 심청가 판소리 같은 대목 여러버전을 들어봤는데,

부르시는 명창마다

창의 가사(?) 대사(?) 내용(?)이 한두마디씩 다르더라고.

책하고도 쬐끔 다르고.

아무래도 구전으로 내려오는 내용이라 그러지 않은가 싶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보면서 듣기보단 다 보고 듣는 걸 추천.

큐알코드를 내용의 시작이 아닌 끝에 둔 것도

그런 뜻이 아니었을까? 라고 추측해본다.

책 내용 중에 모르는 내용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알고 있던 기억과 다른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색다르게 느껴짐ㅎㅎㅎ

판소리나 전통극을 좋아한다면, 한번쯤은 볼만한 책이당!

#방구석판소리 #이선희 #리텍콘텐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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