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한 날부터 둘째녀석 손에서 놀고 있는 기상천외 발명백과남자아이라 그런지 수시로 이 책을 보더라구요.이 책은 순서에 상관없이 내가 보고 싶은 곳을 펼쳐서 보면 된답니다.
발명백과에는 어떤 발명품들이 있을지....궁금하시죠?매년 학기초에 발명품을 적어 내야 하는데....아이디어가 정말 없어서 고민고민 모드에 들어가게 된답니다.이런생각 저런생각머릿속 상상에서 발명까지는 한 걸음 차이라고 하네요.
책 표지 앞장과 뒷장을 넘겨보면 파란바탕에 그림과 숫자가 적혀 있답니다.감이 오죠?그림을 쭈~~욱 보다 좀 더 알고 싶고 궁금하다면 적혀 있는 숫자의 page를 펼쳐보면 된답니다.책을 보는데 정해진 방식이 없으니 요래 보는 재미도 나름 있답니다.
이 책의 차례는 앞쪽이 아닌 뒷쪽에 그림과 함께 적혀 있답니다.28개 기상천외한 발명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왜 발명을 할까요?지금 사용하고 있는 불편함을 좀 더 편리하게....아님 ....발명품이 대단할 필요는 없어요.하지만 독창적이고 작동이 잘 되어야 하고 만들기 쉬워야 한다는 사실만약 이런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 특허를 받을 수 있답니다.그럼 정해진 기간 동안 그 발명품을 이용할 수 있는 권리를 인정 받게 되는거죠.단, 특허권을 보장받는 기간이 지난 뒤에는 모든 사람이 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
요즘은 문이 저절로 열려도 아무도 놀라지 않죠약 2000년 전 사람들은 저절로 열리는 신전 문을 보고 감탄하며 동시에 두려워하기도 했다고 하네요고대 신전의 자동문에서도 과학의 원리를 볼 수 있답니다.그림으로 설명해주니 한 눈에 쏘~~옥 들어온답니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고 보는 후니그림을 보면서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활활 불타는 시계에서 물시계를 보더니 우리집에도 있다며 달려가 들고온 녀석비슷한 원리죠.암튼 이녀석은 하늘을 달리는 자전거비포장도로용 자전거페달 없는 자전거에 무자게 관심을 가지고 보더라구요.요즘 이녀석이 자전거 타는 재미에 쏘~~옥 빠져 있거든요.이녀석에게서 새로운 자전거 이야기가 나올꺼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