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3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여러분~~~

수수께끼 하나 내 볼께요 맞춰보세요.

누구에게나 있는 거에요.

어른이건, 어린아이건, 아프리카 사람이건, 미국 사람이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있어요.

힘이 있거나 권력이 많아도 더 많거나 적지 않아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절대 살 수 없고요

게다가 많아 보이지만 잘못 쓰면 부족해 절절 매야 해요.

뭘까요?

감을 잡았나요?

네.... 바로 하루 24시간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이랍니다.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3번째 이야기

시간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하는 놀라운 시간 관리의 비밀

 

 

 

이 책은 제가 먼저 읽어 보고 꼭 딸아이가 봤으면 하는 책이랍니다.

사실 키라와 딸아이가 좀 비슷한거 같더라구요.

즉흥적인게 좀 많은 편인 수현이가 이 책으로 좀 더 시간을 잘 관리하는 아이로 변하는 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엄마가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이젠 잔소리 처럼 들리는 시기라....

책을 통해 좀 느끼길 바래봅니다.

 

 

 

키라 시리즈를 보면 아이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도 사실 시간을 잘 관리 하지 못하고 그냥그냥 흘러 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키라는 모니카와 학교가기건 아침에 만나 운동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늦잠을 자고 학교에 간답니다.

학교에서 친구에게 들은 모니카의 입원소식

헉! 그때까지 키라는 모니카와의 약속을 까맣게 잊고 있었답니다.

모니카는 키라를 기다리면서 비를 맞고 폐렴으로 입원을 하면서 시간 부자가 된 키라의 이야기가 전개된답니다.


그 후 하넨캄프 할머니의 생일날 서프라이즈를 해주기 위해 의논할려고 만나기로 한 키라와 모니카

여기서 또 키라는 약속 시간보다 늦어버리네요.

사실 친구들이랑 약속하면 꼭 늦는 사람만 항상 늦더라구요.

울딸아이도 몇시까지하면 그 시간에 집에서 나가는 버릇이 있어서 제가 지발 좀 일찍나가라고

노래를 부르거든요.


하넨캄프 할머니의 깜짝 생일파티는 준비부터 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엉망이 돼어버린답니다.

 

 

오~~

늘 부족한 시간, 어떻게 하면 아낄 수 있을지? tip까지...

자! 그럼 시간관리 하나를 배우게 되네요.

 메모하고 기록하는 습관 

 

 

 

 

 

키라는 모니카의 사촌언니 소냐에게서 시간의 힘가 중요성을 듣게 된답니다.

소냐는 키라에게 스케줄을 정라한 수첩을 보여주는데...

그 수첩에는 간단하게 적은 메모가 아닌

시간 속에서 길을 잃고 해매지 않도록 목적지까지 잘 데려다 줄 수 있도록

하루의 계획, 일주일의 계획, 한 달의 게획, 상반기의 계힉, 하반기의 계획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는걸 보고

깜짝 놀라게 된답니다.

 

시간관리를 철저히 잘하는 소냐의 시간관리 tip

내 시간의 주인은 바로 나. 빠르게 흘러갈지, 여유롭게 흘러갈지는 모두 내가 정하는거.....

소중한 시간 어떻게 쓰면 좋을지 계획을 세워 노력하는거랍니다.

요즘 딸아이를 보면 특별히 하는거 없이 하루를 휘리릭 보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녀석과 함께 소중한 시간 좀 더 어떻게 하면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좀 나눠봐야겠어요.

물론 녀석에게 맞는 시간 계획표를 세워야 겠죠.

너무 무리한 계힉표는 오히려 독이되니깐요.

 

머니로 인해 키라의 손에 들어온 회중시계

뚜껑을 여는 순간 빛과 함께 시계 요정 블라크가 등장한답니다.

키라가 시간이 부족하다 싶으면 시계에 손을 올려 주문을 외워라고 하네요.

그럼 누군가의 5분이 키라에게 50분으로 눌어난다고

혹하겠죠?

그런데 그 일데 대한 책임은 키라가 져야 한다는 사실도 알려준답니다.

이제 키라는 남들이 모르는 시간을 갖게 되었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학교에 갔다온 키라는 만화영화를 보는데 회중시계를 사용했답니다.

잠들기전 블라크는 키라가 오늘 사용한 5분이 누군의 5분인지 보여주게 된답니다.

다행히 오늘 사용한 5분은 낮잠으로 졸고 계시는 아주머니의 시간이였지만...

만약 수험생의 5분이라면....

헉!

블라크는 키라에게 5분을 가치 있게 쓰길 바라며 사라진답니다.

 키라는 그렇게 몇 번을 회중시계를 사용했답니다.

그리고 어느날 키라가 좋아하는 골트슈테른 아저씨를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회중시계를 사용하게 된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블라크가 오늘 사용한 5분이 누구의 것인지 보여주는데....

키라는 믿을 수가 없었답니다.

바로 몇 년간이나 준비해서 붙은 시험에 5분이 늦어 기차를 타지 못해 결국 면접을 보지 못해

불합격이 된 키라 자신의 일이였답니다.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어떤 마법을 부리는지 톡톡히 배운 키라

골트슈테른 아저씨는 자신의 플레너이자 시간통장을 키라에게 보여준답니다.

시간을 좀 더 규모 있게 사용할려면 이유와 목표가 필요하다고 그리고 그에 따른 보상도 있어야 한다고....

내가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 하지 않아도 되는 일,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 조금 천천히 해도 되는 일, 동시에 할 수 있는 일, 집중해서 해야 하는 일 등...

선택하는 중요하다고 알려준 아저씨

이건 제가 딸아이에게 자주 하는 말이랍니다.

지발 하고 싶은거 먼저 하지 말고 꼭 해야 하는 것부터 하고 하라고..... ㅠㅠ


부록으로 들어 있는 시간통장을 보니 참 잘되어있네요.

딸아이에게도 해보라고 줬더니 알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탁상달력과 함께 있는 주간계획표에 그냥 적어서 했는데....

시간통장을 활용한다면 좀 더 하루24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겠는데요.

수현이도 시간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이끌어 가는 아이로 변해갔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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