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 개정판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1
보도 섀퍼 지음, 김준광 옮김, 원유미 그림 / 을파소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학교 아침시간에 독서할 시간이 되면 읽는 책이 바로 키라시리즈랍니다.
수현이가 읽기 딱 좋은 시기인거 같아요.
둘째는 아직 읽기가 버거워 제가 읽어주고.... 덕분에 저도 키라를 통해 배우게 되네요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저도 어릴적에 부자가 되고 싶다고 했던 기억이....
그런데 그냥 막연히 그랬던....
하지만 키라는 달라요 달라.
말하는 개 머니와 만나면서부터 키라는 부자가 되기 위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수현이와 재훈이가 배우기전에 제가 먼저 배워야 할꺼같아요.
해 보기 전까지는 미리 판단하지 않기!
아~~~ 전 해 보기 전에 미리 판단해서 안하는게 대부분이였거든요.

 

 

 

 

책이 도착한 날 가장 먼저 읽었던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어떻게 열두 살에 부자가 되지???? 의문을 가지네요.
지금 수현이는 13살
일단 책을 읽으면서 알아보기로한 수현양.
지금 수현이 소원이 강아지를 키우는건데.... 키라의 소망도 개를 키우는 거라고 첫 글부터 공감이...

 

 

 

키라의 집 앞에서 운명처럼 만나게 된 개
그것도 말하는 개
세상에 진짜 말하는 개가 있다면 좋을꺼 같다는 둘째
그리고 두녀석다 만일 우리집 앞에도 강아지가 쓰러져 있다면 키울꺼냐고 묻는 녀석들.
신고는 하겠지만... 단호하게

 라고 대답했더니 엄마는 너무해라고 하는 녀석들.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님 밑에서 키라는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 꿈을 가지게 되고
말하는 개 머니의 도움을 받아 키라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 가지 목록을 작성한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 중요한 세 가지를 다시 골라 목표와 계획을 세운답니다.

사람들은 대부부 자신이 하려는 일을 정확하게 잘 모른다고...
그저 더 많이 하려고만 하는데 그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머니가 키라에게 가르쳐 준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그렇게 하면서 지금까지 달려온거 같아요.ㅠㅠ
울수현이는 이 책을 통해 그러지 않았으면 하네요.

 

 


머니의 원래 주인인 골트슈테른 부자 아저씨를 만나게되고...
아저씨에게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이야기를 듣게된 키라
여기서 보면 통장쪼개기와 비슷한 내용이 담겨 있네요.
그러니깐 수입의 일부는 저축하고 또 일부는 소원을 위해서 저금하고 나머지는 용돈으로 사용하고...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만들기 위해 반듯이 저축은 꼭 해야 한다는거...

 

수현이도 통장을 하나 만들었답니다.
키라처럼 이웃의 개를 돌봐주고 돈을 벌 수는 없지만...
어른들에게 받은 돈을 일정기간 저금통에 모아 통장에 넣어 모으기로 했답니다.
요즘은 이자율이 많이 낮지만...
그래도 이 통장으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수현이가 만들기로 약속했답니다.
통장 속 수현이만의 거위 만들기를 키라를 통해서 스따뚜해봅니다.
이렇게 어릴적부터 돈의 가치와 돈을 다루는 방법들을 배우면서
경제관념을 준비할 수 있어서 참 좋은 도서인거 같아요.
수현이 또래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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