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력 쑥쑥 보드게임 - 즐겁게 놀면서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나카사코 가즈히코 지음, 서은정 옮김 / 북스토리아이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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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집에는 9살(초2)아들녀석과, 13살(초6)딸아이가 있답니다.

집에 있으면 두녀석이 함께 놀만한게 그닥 없는거 같아요. 

두녀석다 관심사가 다르고 성별도 다르고 나이차이도 있고하니 더 그런거 같아요.

그러다 최근 두녀석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보드 게임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집에도 보드 게임이 있긴하지만 워낙 많이 해서 거짓말 살짝 보태면 눈 감고도 할 수 있어서 시시해졌거든요.

한권의 책속에 22가지의 보드게임이 담겨 있답니다.

조금 독특하죠?

 

 

 

해저 탐험 게임 / 소리 게임 / 여행 게임 / 개미집 게임 / 엄마 아빠 게임 / 유령의 집 게임 등......

22가지 다양한 게임들이 있어 22일간 매일 다른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지루하지 않겠죠?

 

 

 

부록으로 대형 보드판의 게임도 있답니다.

A4용지 크기의 8장을 붙여놓은 사이즈랍니다.

게임 한 판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죠.^^

 

 

 

 

잠깐!

게임 시작하기전 꼭 읽고 시작해야 되는 문구

아주 아주 중요하지요.

아이들은 은근히 승부욕이 강해서 지면 이길때까지 할려고 하고

아님 울고불고.....ㅎㅎ

이젠 녀석들도 다커서 나름 규칙도 알고하니 지대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답니다.

 

 

 

 

각 보드게임 마다 4개의 말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답니다.

말과 주사위는 오려서 만들어 사용하면 된답니다.

현이와 훈이가 첫번째 게임으로 해저탐험을 선택!

 

 

 

주사위와 말은 현이가 오려 만들고.....

훈이는 말을 접고....

주사위가 종이로 되어있어서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면 구겨질수도 있고 찢어 질수도 있겠더라구요.

종이 주사위다 보니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

혹시 잃어버리거나 찢어져서 사용할 수 없을 경우엔 일반 주사위를 사용해되 된답니다.^^

그리고 말은 잃어 버릴 경우 다른 게임의 말을 사용해도 된다는 장점!

 

 

 

 

군데군데 함정이 있어서 더 재미있는 보드게임!

곰치의 공격을 받아 3칸 뒤로

거품을 타고 6칸 앞으로

문어의 먹물 때문에 앞이 안보여 1회 휴식

 

 

 

 

 

게임 시작할려는데 현이가 화장실 가는 바람에 훈이랑 엄마랑 워밍업으로 한 판 스따뚜~~~~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말을 옮기면 된답니다.

거품타고 6칸 앞으로 갈땐 좋코~~~

복어 때문에 깜짝 놀라 뒤로 3칸 갈때는 기분이 별로.....

 

 

 

 

상어가 공격해와서 4칸 뒤로 당첨!

우는 시늉을하는 녀석!

웃겨~~~

 

 

 

 

우여곡절 끝에 이긴 녀석

눈누날라~~~~ 신났네요.

 

 

 

 

다음 게임은 녀석이 좋아하는 자동차

자동차 경주 게임 당첨!

말을 오리는 훈이

 

 

 

 

각자 원하는 말을 정하고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했답니다.

현이▶ 훈이▶ 엄마

처음엔 현이가 스피드를 내더니..... 결국 엄마가 따라 잡았지요~


 


자동차 경주 게임에서는 3바퀴를 먼저 돈 사람이 승리

엄마 ▶ 현이 ▶ 훈이

순서대로 들어왔답니다.

한 판으로 끝내기는 아쉽죠.

한 번 시작하면 하고 싶은 보드게임으로 골라 몇 번은 더 해야 접는 녀석

골라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 주말엔 무조건 아빠도 함께

사고력 쑥쑥 보드게임 덕분에 아빠랑은 정말 오랜만에 함께한 게임이였답니다.

캠핑갈때 혹은 할머니 집에 놀러갈때도 쏘~~~옥 넣어 가서 놀 수 있어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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