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를 살다 - 우리는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김재휘 외 지음 / 이담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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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라는 말 자체도 무색할 만큼 급변하는 이때에 ⭐우리는 과연 디지털에게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책을 통해 디지털 시대 전문가들의 소논문 아홉 편을 읽고 나니, 뭔가 맥락이 잡힌다.⁣
"진보된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태도와 행동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로 시작해서 가짜 뉴스와 팩트 체크, 디지털 언어 파괴와 폭력, 디지털 학습, 디지털 규범, 디지털 격차와 행복, '사람 중심'의 스마트 시티로 맺어지는 과정을 따라가며... 시대의 변화를 못 쫓아가는 것 같아 불안했던 눈과 마음이 시원해지는 기분이었다. 디지털이 무엇인지, 지금 어떤 상황이고, 앞으로 어떻게 확장될지... 그러므로 나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선명해지는 느낌이랄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디지털 학습, 교육 생태계의 변화>와 <디지털 격차, 행복의 불평등> 파트였다. 아무래도 책 선생님이면서 초등학생을 둔 엄마다 보니 교육 쪽 이슈에 눈이 오래 머물렀고... 장애인, 저소득층, 장노년층, 농어민 등 사회적 약자가 그대로 디지털 약자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자못 씁쓸했다. 디지털 불평등으로 인한 행복의 불평등의 해결 방법 또한 디지털 활용이라니!⁣
⭐"결국 기술보다는 사람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으면서... 곧 도래할 또는 이미 도래한 '디지털 시대'에 알맞은, 신뢰할 만한 교육자와 시민상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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