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쪽으로 가는 길 The way to the North - 노르웨이 빛을 담다 Shinhyerim Photoessay 2
신혜림 지음 / 상상출판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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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연일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다보면
안그래도 더위에 약하고 남들보다 더 많은 더위를 타기에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어지는 마음은 더 크게 든다


표지에서부터 시원함이 전해졌던 상상출판 북쪽으로 가는 길 도서

 

 

 

 

이전 핑크 블라썸 아일랜드에 이은
신혜림의 두번째 포토 에세이 북쪽으로 가는 길

페이지를 넘겨 보면서 역시 가장 시선이 오래 멈추어 있던 곳은
탁 트이는 넓은 시야 속
깨끗한 눈이 뒤덮여 시원함을 전해주는 사진이었는데...
이 사진을 보니 노르웨이다~ 노르웨이답다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노르웨이 하면 눈이 떠 오르고 좋아하는 오로라
그리고 시원함.. 서늘함이 느껴지는 곳이기는 하지만
온통 눈으로 종일 덮여 있는 곳은 아니기에
눈이 없는 노르웨이의 다양한 풍경들을 볼 수 있다는 건
또 다른 노르웨이의 느낌을 전해주었던 북쪽으로 가는 길

하지만 북쪽으로 가는 길 표지에서 느껴진 그 느낌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기대했던 아름다운 설경의 모습은 그다지 많지 않았던 게 조금은 아쉬웠던.

 

 

 

 

특유의 색감으로 표현된 노르웨이의 풍경
이전 핑크 블라썸 아일랜드에서부터 보여졌던 작가 특유의 사진 표현을
북쪽으로 가는 길 도서에서도 역시 만날 수 있다

 

 

 

 북쪽으로 가는 길 도서 속 가장 오래 보고 있었던
그리고 북쪽으로 가는 길이라는 제목과
개인적으로 가장 잘 어울렸다고 생각했던 풍경들


무더운 여름 속에서 즐기는 노르웨이의 모습들은
또 색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던 부분들​
오로라나 노르웨이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좀 더 노르웨이를 느낄 수 있고 노르웨이임을 알 수 있는 풍경들이
더 많이 담겨 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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