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 윈드 North Wind
데이비드 디길리오 지음, 최준휘 옮김 / 이미지앤노블(코리아하우스콘텐츠)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금 지구는 빙하기가 올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지금.

 

노스윈드의 이야기 속은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빙하기의 시대를 보여주고 있다
사람들은 갑작스럽게 다가온 추위와 기후 변화로 인해서
혼란을 느끼며 적응을 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곧 그 변해버린 빙하기의 시대에 차근히 적응하고 순응하면서
지내며 빙하기가 지나가길 바라고 있다

 

그 사람들에게 닥친 빙하기.. 하지만 그건 일부였다
그 빙하기를 견디어 낼 수 있는 연료가 한 권력자에게 독점이 되고
그 연료를 얻기 위하여 그들은 어쩔수 없이 그에게 지배 당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런 계속된 지배속에서 팩이 모두를 위한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노스윈드...
그 속의 이야기들은 어쩌면.. 혹은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닌
몇십년 후의 지구의 실제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
온난화 현상으로 사계절이 사계절 답지 못하고 때아닌 폭설도 내리고 있는 요즘
다시금 지구를 위해 그리고 내가 살아가기 위해..
또 나의 후손들이 살아가기 위해 다시금 경각심을 심어주고 있는 책이 아닐까..

 

지구의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말자
그래서 너무 멀게만 생각하지 말고 곧 내게 닥칠 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조금은 더 지구를 위해서 노력하는 마음을 갖자


짧지만 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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