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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와 악몽 가게 1 - 끔찍한 간지럼 가루의 비밀 ㅣ 닌니와 악몽 가게 1
막달라네 하이 지음, 테무 주하니 그림, 정보람 옮김 / 길벗스쿨 / 2022년 3월
평점 :
전 세계 23개국 판권 계약 ☆
☆ 환상과 유머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판타지 동화 ☆
이상 요상한 가게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모험과 거침없는 도전
직원
구함
쉽게 겁먹지 않는 용감무쌍한 아홉 살 소녀.
닌니는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악몽 가게에 들어갔어요.
그런데 주인 할아버지는 닌니를 본체만체 숨넘어갈 듯 웃기만 하는 거예요!
"으에헤헤헤! 이히히이히히!"
"맙소사! 누구 도와줄 사람 없어요?"
책 뒷표지
아이들은 의외로 오싹하고
무시무시하고, 괴물들이 출몰하고,
몬스터들이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을 재밌어하더라고요.
평소 자극받지 않는 새로운 세계를 알아간다는 것이 어쩌면 짜릿하고
재밌는 모험을 해 보는듯한 기분이 들어 그런가보다는 생각도 들긴하더라고요.
<닌니와 악몽가게 1. 끔찍한 간지럼 가루의 비밀> 도 닌니의 엉뚱함이 매력적이면서도 여느 아이들과 다르게 겁도 없고 모험을 매우 즐기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인물이였어요.
닌니는 왜 악몽가게로 가게 되었을까요?
<닌니와 악몽가게>에는 5명의 인물이 등장해요.
먼저
닌니
가게의 직원
아홉살 똑똑이, 아기 고양이와 아주 새콤한 과자를 좋아한다.
페르차
가게의 유령, 가게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고 닌니를 돕는 친절하고 겁이 많다.
뢸리스 옥토스
가게의 마스코트, 천재 문어인데 망치기 천재이고, 이상한 할아버지의 반려동물인지 헷갈리게 한다.
이상한 할아버지
가게의 주인, 종종 자기 가게 안에서 길도 잃고 살짝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신사 할아버지이다.
이르마 한스쿱
아이스크림 가게의 주인, 머리카락을 무지개색으로 염색했고, 가끔 고기 파이가 사람들을 씹어 먹는 악몽을 꾼다.
출처 입력
닌니는 고민 많아요.
그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돈을 벌어야하죠. 그래서 직원을 구하는 악몽가게를 찾아가게 됩니다.
악몽가게는 거미줄이 쳐져 지저분하고, 진열창의 물건들은 어지럽혀 있어 전혀 관리되고 있지 않으며
괴물대걸레, 두더지 털, 요정 똥구슬, 저주 인형, 중고 보물지도 등 누가살지 누가 사러 들어갈지 아리송하기만한 외형의 악몽가게에 닌니는 발을 들입니다.
왜냐하면 무지하게 가지고 싶은것이 있는데 그것을 가지려면 무조건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을 해야하고
닌니 또한 이런것들을 좋아하는 특이한 아이였어요.
이 가게의 주인을 만난 닌니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첫 만남에서 할아버지는 바닥에 누워서 소리를 지르며 팔다리를 마구 흔들어대며 웃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나타난 페르차의 친절한 설명으로
닌니의 모험은 시작됩니다.
할아버지가 쉴새없이 웃는 이유는
'간지럼 가루' 때문이였어요.
그래서 닌니는 할아버지의 웃음을 멈추게 해 줄 '간지럼 안타는 가루'를 찾아나섭니다.
페르차의 도움으로 말이지요.
그런데 할아버지의 반려동물인 뢸리스 옥토스로 인해 위기에 처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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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니는 과연 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이상한 할아버지 가게인 악몽가게의 직원이 될 수 있을까요?
익살스러운 그림과 삽화들이 재미를 더해 글을 잘 읽는 어린이의 경우
순식간에 읽게 되고,
이제 그림책에서 챕터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있는 어린이의 경우에 아주 적응하기 좋은 책이예요.
판타지 동화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발동시켜 흥미로운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는데
<닌니와 악몽가게>도 아이들이 스토리에 빠져들 수 있게 해줘서
저희 아이도 읽어보고
재밌다며 다음 권은 언제나오냐고 물어보네요.^^
그리고 간단하게 읽기에 좋고,
어린아이들도
한글만 읽을 수 있으면 다 읽을 수 있을 책이라고 그러네요.
책의 세계로 이끌어주기 딱 좋은 구성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악몽가게를 자처해 들어간 닌니의 유쾌발랄 판타지^^
닌니의 위풍당당 자태가 재미를 더하고
전 세계 23개국 판권 계약이라니 더 믿고 볼 책인거 같아요.!!
할아버지의 간지럼 가루가 아이들에게도 전파되어 모두 책을 읽으면서 깔깔깔 웃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