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능력자들 5 - 출동, 소벤저스! 팝콘클럽 23
김하연 지음, 송효정 옮김 / 마술피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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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능력자들의 다섯번 째 이야기!

출동, 소벤저스!!!

드디어 나왔어요.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들은 작지만

뭉치면 강해지는 소능력자들~~

그들이 펼치는 스펙타클한 이야기들!!

<소능력자들> 시리즈도

아이들이 시작하면 정말 흥미진진해서

계속 보는 책이죠.

 

이번에는 소능력자들이 또

어디로 떠나서 모험을 할지

궁금했어요.

폐허가 된 놀이공원으로 간다하니

듣기만 해도 으스스 오싹오싹입니다.

과연 이들은 무사히 자신들의 능력을

펼쳐 위기를 모면할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왜냐하면

소능력자들의 능력은 엉뚱하기도 하고

그 능력이 좀 특이하거든요.

4권에서는 대지산에서 캣보이와 지니를 위험에 빠뜨렸던 나태주 박사와 괴물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러던 중 초능력보존협회 컴퓨터가 해킹당해 초능력자들의 정보도 모두 털립니다. 그 뒤

5권에서 등장하는 새로운 인물,

초능력자H 도 사라집니다.

코드네임은 H,

요원들이 H를 추적하느라 바쁜 사이,

새로운 소능력자 윤시우도 등장해

캣보이, 지니, 마루, 윤수와 함께

나태주 박사와 괴물과 맞서 싸우기 위해

'소벤저스'른 결성합니다.

 

소벤저스도 더욱 막강해졌지만,

나태주박사와 괴물도 더 막강해졌어요.

그래서 더 강력해진 상태에서

싸우는 장면들은 정말 긴장감이 엄청납니다.

 

소벤저스들의 가장 큰 매력은

어설프면서도 또 각자 잘하는 독특하고 다양한 자기만의 색깔을 띈 능력들이 소소하게 있다는 점입니다.

왠지 우리들도 노력하면 하나쯤 가질 수 있는 능력 같은 느낌의 친숙하고도

어설퍼서 더욱 더 재미를 더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뭉치면 큰 힘을 발휘한다는 점이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아이들도 책을 읽으면서

각자 가는 능력이 작아보일지라도

협동하면 커진다는거, 그리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분명히 했을 때는 전체에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점도 은연중에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섯번째 이야기

<출동, 소벤저스! >에서는

캣보이의 활약이 뛰어납니다.

나태주박사와 괴물을 유인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내고,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기위해 노력하고

그것을 공격합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캣보이의 활약상이 뛰어납니다.

소벤저스들의

위기 대처 능력은 갈수록 향상되는거 같아요.

이동원 교수와 나태주 박사의 악연의

실마리는 과연 풀어졌을까요?

아이와 함께 읽고,

진짜 책 속에 괴물은 누구인건지 토론해봐도 좋을 것 같았어요.

갈수록 커지는 촉수를 휘두르는 붉은 생명체일까?

복수심에 불타 잘못된 방법으로 상대를 괴롭힐 계획으로 괴물을 만들어 낸 나태주박사 그리고 공모한 여자친구가 괴물일까?

이기적이고 자신의 성과에만 눈이 멀어 상대방의 연구를 가로챈 이동원 교수가 괴물일까?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지만

관계 속에서 또 새로운 시점으로 얼마든지 읽을 수 있는 <소능력자들>시리즈!!!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나태주박사와 괴물,

그리고 그에 맞서 싸우는 소벤저스들의 활약들

아이들과 읽어보면 정말 재밌을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싶은 소능력은 무엇인지?

상상해보며 읽으면

더욱 재밌답니다.

출동, 소벤저스와 함께

출동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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