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정글 똑똑한 생각놀이 그림책
유제이 지음, 한태희 그림 / 리틀브레인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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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유희 놀이가 두뇌발달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죠.

그래서 태교때부터 엄마도 손을 많이 사용하고

유아기에도 손으로 다양한 오감활동을 하기를 적극 권장하죠.

그런데 손바닥을 이용한 동화책

<손바닥 정글> 이 나왔어요.

엄마표로 책과 연계한 미술놀이도 가능하고

놀라운 정글 동물 22마리가 손바닥모양으로 꾸며져 있어 아이의 상상력은 무한대로 커질 수 있는 <손바닥 정글>

역시나

도착하자마자

저희 아이들 엄청 좋아하네요.

동물을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요즘 손 그림자 놀이에 푹 빠져서

아이들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고 퀴즈도 내면서 깔깔깔 웃는 모습을 보면

'손 하나로 이렇게도 즐겁게 노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던 와중 <손바닥 정글> 책을 만나니 아이들이 더 반가워 한거 같아요.

신기한 세계 곳곳을 찾아 떠나는 아리 삼총사는

이번에는 정글로 탐험을 떠납니다.

붉은 사슴 등에 올라탔다 낭떠러지로 떨어지게 되고 갈대숲을 지나 악어떼까지 만납니다.

생각만 해도 오싹하죠.

아리 삼총사는 정글 곳곳을 누비면서

수 많은 동물들을 만납니다.

그 덕에 신기한 동물과 함께 아이들도 정글 체험을 생생히 할 수 있어요.

<손바닥 정글>의 장점들을 살펴보면

1. 재밌다.

손바닥 모양의 아리 삼총사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이라 스토리가 전개가 재밌게 펼쳐져요.

2. 눈이 즐겁다.

색감이 다채롭고 화려해서 볼거리가 많아요.

3. 기발하다.

손바닥을 이용한 그림들이라 여느 책과는 달리 기발함이 동원되어 있어요.

4. 책 연계 다양한 독후활동이 가능하다.

손바닥을 이용한 그림그리기 또는 모양만들기, 동물 그리기 등등 다양한 상상 미술 놀이들을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5. 창의력, 상상력, 두뇌발달에 좋다.

기존의 생각을 깨고 새롭게 만들어 낸 손바닥 모양동물 캐릭터들이라 상상해가고 맞춰보기도 하고 틀을 깸으로써 창의력 발달에 좋고, 다양한 상상력이 동원되어 있어 자기만의 상상력으로 동물을 만들어볼 수도 있어

두뇌발달에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6. 지도를 통해 폭넓은 시 지각적 사고가 가능하다.

책 제일 앞, 뒤로 아리 삼총사가 다니는 곳의 지도가 있어 지도를 보는 시각적, 지각적 사고력 신장에도 유익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지막에 챔피언 모델뽑기가 있어서

아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찾기, 또는 가장 닮은꼴 찾기 등 퀴즈도 내면서 다양한 활동도 가능하고 동물들이 총출동하기에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도감역할도 해요.

유아들이 정말 좋아할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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