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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이야기 - 1일 1주제로 읽는 초등수학 ㅣ The 키우다 1
난바 히로유키 지음, 최현주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1년 4월
평점 : 
1일 1주제로 읽는 초등 수학!!!
수학은 '규칙'과 '사실'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 베스트셀러
초 중등 교과과정 반영
실제 수업 같은 대화체 구성
수포자가 초등 3학년부터 시작된다고 하죠.
그 만큼 초등 3학년에서 다루는 분수, 나눗셈, 소수 등의 개념과 원리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고
여기서 자칫 놓치게 되면 아이들이
수학을 어려워하고 이 구멍을 잘 발견하지못하거나 놓쳐서 꼼꼼히 메우지 못하면
점차 수학학습격차과 부진이 진행되어
고통속에서 헤매다
결국 수학을 포기하고 마는 사태가 벌어진다죠.
그래서 많은 육아서에서
초3, 초5의 중요성을 다루는 책이 많더라고요.
초3 수학은 1, 2학년 때 연산과 가벼운 도형 위주의 수업에서
난이도가 확실히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을 아주 잘 꼼꼼히 메우고
가야겠다 싶었는데
이 책은 우리가 늘 의문점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말해주는 사람도 없고
묻기에는 뭔가 부끄럽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외우기만 해서 배웠던
어렵게 느낄 수 밖에 없던 수학에 대한 기초적 지식으로 수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 해주고
호기심을 풀어주는 책이였어요.
읽는 것만으로도 수포자(수학 포기자)는 피한다.
누가 읽으면 좋을까요?
- 열심히 공부하지만 수학 실력이 천천히 오르는 친구들
- 문제 풀이에 지쳐 수학 공부 자체를 지루해 하는 친구들
- 여러 가지 환경 때문에 수학 학습 공백이 생긴 친구들
- 초등 교과 내용을 좀 더 깊이 있게 선행하고 싶은 친구들
- 중등 입학 전 수학 예습과 복습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들
모든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 친구들이
읽으면 유익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시작하기를 읽어보면
'수학에 대해 그 동안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과 동시에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1장 초등수학 연산 공식에서
누구나 가슴에 품었을 의문점들에 대해서
왜? 라는 질문과 함께 답을 알려줘요.
그리고 2장에서는 도형의 공식에서
“왜 그렇게 푸는지?”
규칙과 사실에 입각해서 설명해줘요.
3장에서는
좀 더 깊이 있게 초등 수학의 응용 문제를 다루면서 수학을 잘 하는 사람의 관점이나 발상에 대해서 이야기 해줘요.
등장인물은
이 책에서 수학을 자세히 알려주시는 현익선배,
그리고 수포자의 길을 걸었던 성슬후배로
수학과외를 통한 대화체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 텔링으로 진행되어
책 읽는 느낌이 들어 좋았어요.
각 챕터마다 규칙과 사실을 명시해주고
예시문제와 해법 그리고 증명까지
상세히 다뤄서
수학을 잊은 또는 잘 모르는, 잘 몰랐던
사람들도 이해하기 설명되어 있어서
수학공식을 그 동안 외우기만 했던 것이
잘못되었음을 더 확실히 배울 수 있었어요.
그리고
성슬의 체크 메모가 있어서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정리해주니
중요한 부분을 상기시킬 수 있었어요.
이 책은
날짜별로 되어 있어서
하루에 딱!! 한 장만 공부한다 생각하고 한달하면 수학에 대한 자신감도 쑥쑥!!
이해도도 쑥쑥!!
규칙과 사실을 구분하는 시야도 쑥쑥!!
개념과 원리를 보는 눈도 쑥쑥!!
자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저희아이도 학년에 해당하는 부분만 읽으면서 같이 해보았는데 재밌다고 하네요.
<분수가 풀리고 도형이 보이는 수학 이야기>책은
옆에 끼고 초, 중, 고, 그리고 엄마표를 하는 맘들도 꼭 봤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에
내용 연계 단원이 초3~~~~고등학교까지
구분해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학년별 수학에 대한 체계를 이해하며 필요한 부분을 찾아봐도 되고 교과서와 같이 연계된 파트를 읽고 이해하면 더 좋은 효과가 나올 거 같아요.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