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이오 작가님 작품의 특징은 빌드업을 정말 잘 쌓는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향기의 언어도 그랬고, 여우구슬도 그랬고, 별별연애까지 오니까 딱 알겠다.인이오는 빌드업의 천재이다... 반박시 당신 말이 다 맞는데 아무튼 내 맘이 그래... 인이오는 천재야.차근차근 빌드업을 착착 쌓아서 마침내 빡 터트리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다...작품 소개만 봤을 때는 이게 무슨 이야기일까? 도통 알 수가 없네 싶은데 말임?막상 까서 읽어보면 세상에 이렇게나 존맛탱 재미질 수가 없음...게다가 캐릭터들도 다들 엄청 개성 넘치고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박한 설정...인이오 평생 글이나 써줘... 잠은 죽어서 자고 매일 글만 써줘... 사랑해...
부티워크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풀 블룸. 신우가 상처를 회복하는 이야기이지만 워낙 처절하고 철저하게 망가졌던 만큼 회복에도 고통이 따른다. 그 과정이 너무나 절절해서 보는 내가 다 눈물이 날 지경...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구부의 작품에서 다루는 사랑은 '이런 사랑도 있다.' 라는 문장을 떠오르게 하는 거 같다.참 지독하고 처절하지만... 그래, 이런 사랑도 있다.어딘가에 정말 존재할 것만 같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