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묘사에 엄청 공을 들이신 느낌이었어요 여주가 겪는 일들이 사실적이고 엄청 피폐한데 그 감정을 따라가다가 나도 우울해지는 느낌 심적으로 피폐할 때는 읽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