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에 키워드 조합이 심상치 않아 뽕빨인가 싶었는데 예상과 달리 아주 깊이 있는 스토리여서 놀랐다.이 한 권으로 배덕감, 피폐함이 가미된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볼 수 있음과 동시에 오컬트? 동양풍 판타지? 그런 장르의 맛도 느낄 수 있으면서, 굉장히 시리어스한데 한 편으론 좀 웃기기도 하고.종합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선물 세트에 든 게 전부 맘에 드는 거지. 진짜 최고...신희 작가님 사랑하고요? 빨리 외전 가지고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으면 울겠습니다.다 큰 30대 성인 여성이 오열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으시다면 빨리. 외전. 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