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요코테 쇼타 지음, 윤경희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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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은 했지만, 나이별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에 대해 생각해본 적은 없습니다.


이 책은 50세 이후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저자의 상담 경험과 통계를 통해 정리했습니다.


문제와 더불어 간단한 해결방법도 알려줍니다.


나이별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를 보니 직관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생각해보지 못한 문제들을 접하니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돌봄퇴직, 노인성 우울증, 치매, 상속, 가족신탁 등 나와는 관계없을거라 생각했지만, 책을 보니 나에게도 현실로 다가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자의 고객은 50대까지만 해도 자신에게 이런 문제가 생길 줄은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현실이 되면서 노후를 실감했고, 갑자기 노후를 맞이한 탓에 안 해도 될 고생을 사서 한 것 같다는 후회를 토로했다고 합니다.


책을 읽은 저는 후회하지 않도록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노후 준비가 고민이신 분들, 노후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궁금한 분들이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에서 ‘건강해진다‘, ‘자산이 늘어난다‘, ‘행복해진다‘ 같은 일은 자동적으로 설계되지 않는다. 자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가치관을 정하고 그에 따른 생각을 하고 행동을 하면서 자신에게 최적화된 인생을 보내는 것이다. - P208

부모를 돌보는 일에는 두 가지 복병이 도사리고 있다. 우선 첫째는 일과 돌봄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다른 하나는 신체만이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예상치 못한 큰 변화가 생긴다는 점이다. - P18

아무리 그 컨설턴트를 신뢰할 수 있다 해도 어디까지나 그 사람은 조언하는 사람이다. 여러분만큼 자신의 사정을 알고 있을 수도 없으며 여러분 가정의 미래를 생각해줄 이유도 없다. 자기 자신이 확실하게 자산운용에 관한 지식을 익히고서 조언을 취사선택하는 힘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 P89

이 시기는 마치 성난 파도가 닥치기 직전의 고요함과도 같다. 이후 여러분에게 ‘의료비‘와 ‘돌봄비‘가 한꺼번에 물밀듯이 밀려올 것이란 뜻이다. - P124

상속 해결책에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이것을 통틀어 ‘3층 건물 이론‘이라고 부른다. 1층이 ‘임의후견제도‘, 2층이 ‘가족신탁‘, 3층이 ‘유언‘이다. 건물을 세울 때 1층부터 차례로 쌓아 올리듯 상속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생각해나가면 된다. 이는 또한 치매 대책과도 이어진다.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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