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거래량으로 투자하라 - 거래량 주가확인지표를 개발하여 찰스 다우상 수상
버프 도르마이어 지음, 신가을 옮김 / 이레미디어 / 201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주식투자를 손해 보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때문에 투자의 성공을 위해서 자금을 투입하기까지 수없이 분석하고 고민한다. 그 기업의 재무상태,미래가치, 차트의 모양까지 그 수단도 다양하다. 하지만 여지껏 거래량에 대해서는 조금 무심히 지나친 것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저프 도르마이어는 <거래량 주가확인지표>를 개발하여 찰스 다우상을 수상하였다. 이 책은 그의 연구 결과의 산물로, 거래량을 통해 주가를 확인하고, 해석하고 선행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주가가 시장에 대한 증거라면 거래량은 시장의 진위를 탐색하는 거짓말 탑지기다. 거래량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주가를 어느 정도 확신하고 있는지, 그 확신의 강도와 범위를 알려준다."라고 말한다. 때문에 이러한 거래량의 효용은 다른 어떤 지표들 보다 뛰어나다고 한다.
거래량은 기술적 분석의 기본이 된다. 주가에 선행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주식의 거래량은 언제나 매도 거래량과 일치한다. 주가가 상승하면 수요가 공급을 초과했다는 것으로, 즉 매수자들이 시장을 장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마찬가지로 주가가 하락하면 공급이 수요를 초과했다는 것, 즉 매도자들이 시장을 장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수요와 공급의 추세는 매집 및 분산 추세와 패턴을 형성한다. 그럼 이러한 주가 추세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현재 주가가 거래량의 지지를 받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거래량 분석이다. 거래량 분석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시장의 작동 원리를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힘을 거머쥐게 된다. 거래량은 주가의 허실을 진단하는 시금석인 유동성의 원천이며 정보의 허실을 가늠하는 증거이다. 거래량은 주가의 타당성을 입증해주고, 주식을 분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 거래량으로 기술적 투자자들은 주가의 질을 좌우하는 지표로 삼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주식을 가장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이 거래량을 읽는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생각만큼 쉽게 다다갈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이 책 역시 읽기에 그리 쉽지 않다. 하지만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읽다 보면 앞으로의 투자에서 분명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