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정재승 지음 / 동아시아 / 1999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물리학과 천문학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나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온 책.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구매해둔 채, 책장 하나를 펴지 못하고 있었는데 교내 카페에 꽂혀 있는 이 책을 보자마자 카페에 앉아 책을 읽기 시작했다.

최근 가장 재미있게 본 <콘택트>와 <스타워즈>에 대한 과학적 분석이 눈에 띄었다. 영화를 좋아하는 나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옥의 티들을 알려주는 이 책이 불편하게 느껴지기보다 감사했다. 다시금 그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실제 과학에서는 어떻게 장면이 그려질지 친절하게 알려주었다.

흥미로운점은 1999년에 쓰여진 책에서 당대에서는 불가능했던 점들이 점차 현실에서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기내에서의
휴대폰 사용이 그렇다.

<콘택트>에서 상대성이론에 의한 시간차이의 불가능 그리고 헤드폰의 사용 불가능을 꼬집었다. 또한 <스타워즈>에서의 광선검, 그리고 기체의 움직임 등에 대해 살펴보며 과학적으로 영화를 해석했다.

다시한번 언급된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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