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 아가에게는 거미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보다, 다채롭고 조화롭게 살아가는 마음을 열어주고 싶어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깡충거미에 대해서 가까이에서 다룬 책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는 듯한 깡충거미이긴 하지만, 깡충거미에 대해서 알게 되면 크게 한 종류라고 볼 수 있는 거미에 대해서도 마음을 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 생각을 한 적이 있기도 하다. 그래, 벌레들은 인간들이 얼마나 무섭겠어. 이렇게 자기들보다 몇 백배는 큰 인간들인데.
책은 깡충거미의 시선에서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주면서, 귀엽게 그린 깡충거미의 일러스트를 보여준다. 이렇게 그려놓으니까 진짜 무섭다기보다 귀엽잖아... 😮
깡충거미가 얼마나 점프를 잘하길래, 제목이 점프 선수일까? 하고 궁금했는데 몸 길이의 5배까지 뛸 수 있다니. 정말 점프를 잘 하는구나 싶다.👏 그..그런데 그렇게 점프해서 내 몸에 달라붙지는 않기를 바라..😭
책의 맨 뒤에는 깡충거미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이 나와있다. 아이가 어릴 때에는 책의 앞부분으로 거미의 세계에 대해 보여주고, 또 그림으로 책과 친숙한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고, 아이가 좀 더 커서 글에 익숙해지면, 그때 또 책의 뒷부분으로 거미에 대한 지식을 익히게 되면 좋겠다. 오래 볼 수 있는 책이라 마음에 든다. 😁
앞서도 쓰긴 했지만, 벌레들은 자신보다 몇 백배나 큰 인간을 얼마나 무서워할지 생각하면서, 벌레를 마주했을 때 두려움을 숨기고 자연으로 다시 돌려보내주고는 한다. 특히나 거미는 우리에게 해가 되지 않는 종이 대부분이니, 밟아죽여버리는 일은 없으면 좋겠다. 😭 꿀벌이 대표적으로 나오기는 하지만, 곤충들 하나하나가 생태계에서 큰 일을 하고 있을텐데 말이다.😭
책을 다 읽은 뒤에 뒷표지 부분도 꼭 붙들고 있는 아가. 열린 마음을 가져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벌써 알아차렸을리는 없겠지만 ㅎㅎ 이 책도 마음에 들어한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