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맨 앞에는 책을 먼저 읽는 어른에게 알리는 말이 있다. 또 맨 뒤에는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몇 가지 알려주기도 한다. 같은 동화책이어도, 그 동화책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동화책은 그 활용도가 더 높아지는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화가 날 때가 있다.' 아이도 어른도 마찬가지다. 얼마 전에는 그런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아이가 부모에게 짜증을 내며 말을 하자, 부모가 "예쁘게 말해야지!"했다고 바로 아이가 존댓말을 쓰며 조심스러운 말을 하는 것은 호러 같다고 한 전문가의 영상이었다. 그 전문가 말의 뜻은, 아이에게 짜증과 분노를 억누르게 하지 말고, 그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고 받아들여야하는지를 알려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안그래도 어떻게 그걸 알려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차에 보게 된 책이어서 더 반가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