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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책놀이 55 - 누리과정 & 초등 교과 연계
송현지 외 지음 / 경향BP / 2025년 9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어린 시절 책읽는 것을 참 싫어했었다. 엄마는 언니와 내게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고자, 책을 읽고나면 책등에 이름을 쓴 스티커를 붙여주시고는 했는데, 언니는 쭉쭉쭉 읽어나갔지만 나는 미적미적 한두권 읽는 것이 다였다. 대학생이
되고나서야 뒤늦게 책에 재미를 붙여 어린시절 안 읽던 것을 후회하고는 했다. 🤣
그러고보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에 독서노트라고, 학교에서 독후활동을
기록하게끔 만든 노트가 있었는데, 그 노트에 기록할 때만큼은 재미있게 활동했던 것 같다. 책을 읽고 시를 만들기도, 그림을 그리기도, 편지를 쓰기도 하면서 책과 연계된 활동을 독서보다 더 재미있어했다. 😆
이 책을 마주했을 때 그때의 생각이 났다. 책과 연계된 활동은 좋아했었으니, 그 활동을 잘만 해준다면 아이들이 책 읽는 것도 보다 흥미로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림책 책놀이 55>는
동화책을 몇 권 선정하여, 그 책과 연계된 활동을 아이와 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놓은 책이다. 아이에게 읽게할 동화책을 선정하는 것도 일이고, 그 동화책을 읽은
뒤에 연계된 활동을 생각하는 것도 일인 보호자들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주는 듯한 책이랄까 🤩

나이에 맞는 책을 선정하는 방법도 쓰여있다. 역시 3세부터 쓰여있다. 그 이전에는 책에 흥미를 붙이는 것을 우선하고, 많이 놀아주는 것이 좋겠다.

여러 동화책과 그 연계된 활동 중에 하나를 찍어보았다. 까르르 깔깔이라는
동화책인데,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동시에 담은 책이라고 한다. 의성어와 의태어도 담겨있어서 아이에게 의성어와 의태어의 개념을 알려주기에도 좋을 것 같다. 연계활동으로는 동시를 재구성하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 구름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을 그려보는 활동이 있다. <그림책 책놀이55>에
더 감동받은 것은 이 활동지도 포함되어있다는 것이다. 😯

아래와 같이 활동지가 필요한 활동들은 뒤 부록에 활동지가 포함되어있어서, 이를
그대로 활용해도 좋고, 스캔하거나 복사해서 여러번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해도 좋겠다.

우리아가가 책을 읽을 때까지는 아직 꽤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때까지
나도 만반의 준비를 해두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