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한자로 이루어진 말.
어릴적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들 중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다.
"옛날 어느 젊은이가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고 있었는데,
실수하여 강에 칼을 빠뜨리게 되었어요.
젊은이는 칼을 찾기위해 배에 칼이 떨어진 위치를 표시하였어요.
그리고 배가 나루에 도착하자 강물에 뛰어들어 칼을 찾으려했지만
그곳에는 칼이 없었다는 이야기였어요"
이 이야기를 해주시며 칼을 왜 못찾았을까? 하시며 저의 생각을 물어보셨던 기억이 나내요...
이처럼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한자로 이루어진 말이 바로 고사성어예요.

마음으로 생각하는 인성 공부 시리즈 2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
지은이 : 윤병무
역사 속 옛일에서 생겨나 삶의 교훈을 주는 '고사성어'야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선생님이라는 생각에 이 책을 썼어요
아이들에게 '지식공부'도 중요하지만 '인성공부'도 무척 중요한 까닭이에요
인성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머릿속에 지식을 담고,시험을 잘 치르고, 훗날 번듯한 직업을 갖더라도, 인생에 실패하는 경우를 우리는 어렵지 않게 보아요
그런데 '인성 공부'에는 교과서가 따로 없어요.
고사성어에는 앞서 살았던 인물들의 옛일이 담겨 있어서 그 이야기 자체가 재미있을뿐더러, 그 이야기에서 태어난 교훈의 말들이 성장기 '인성 공부'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린이 : 이철형
추천의 글
부모는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길 바랄까
- 최기홍(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
부모들은 자녀가 어떻게 성장하길 바라는가? '자녀의 건강' 다음인 가치는 무엇일까?
아니 '건강'에 '마음의 건강'까지 포함시킨다면, '좋은 인성'이야말로 몸 건강만큼 챙겨야 하는 가치가 아닐까?
매일은 깃털처럼 많아도 인생은 짧다.
그래서 뜻있게 살기 위한 인생의 경험은 한계가 있다.
역사 공부가 필요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더욱이 역사의 옛일에서 생겨난 뜻 깊은 말(글)은 오늘을 살아가는 성자기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자료이자 좋은 선생님이 된다.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께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는 부모는 할 수 없는, 성장기 독자의 인성 공부에 꼭 필요한 선생님이 될 것이다.
머릿말
이 책은 ‘고사성어’를 통한 인성 교육서예요. 이 책에서 주목한 고사성어는 서른세 개에요. 이 책에 담은 고사성어들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성장기의 독자가 알면 좋을 만한 것만 골라 뽑은 거예요. 그 기준은 이 책이 포함된 시리즈의 제목에 닿아 있어요. 그것은 ‘인성 공부’예요. 마음으로 생각하게 해 주는 고사성어, 인성을 성장시켜 주는 고사성어가 그것이에요. 그래서 이 책에 성장기 독자들 마음을 자라게 할 고사성어만 골라 담았어요. 그리고 그렇게 가려 뽑은 고사성어들 각각의 옛이야기를 출처에 근거하여 읽기 쉽게 소개했어요. 그래서 그 옛이야기들을 읽은 독자는 ‘아! 이래서 이런 고사성어가 생겨났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므로 이 책의 독자는 고사성어들을 그저 외워서 익히는 것이 아니라, 옛이야기를 자연스레 머릿속에 떠올려 한자어와 그 말뜻을 연관시킬 수 있을 거예요. 옛이야기에는 인물과 사건과 배경과 사연이 있어서 누구나 그 내용을 어렵지 않게 기억할 수 있어요. 다시 말하면, 고사성어를 이루는, 옛이야기 속의 ‘열쇠가 되는 말’(key word)은 쉽게 기억되어서 고사성어들을 무작정 외우는 것보다 훨씬 흡수력이 좋아요. 그것은 이를테면, 지도를 볼 줄 알면 어떤 곳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것과 같아요.
차 례
1 어리석은 판단: 각주구검
2 간절한 마음: 형설지공
3 알 수 없는 앞일: 새옹지마
4 경쟁의 엉뚱한 결말: 어부지리
5 당장만 생각하는 마음: 조삼모사
6 앞뒤가 안 맞는 일: 모순
7 가까운 것을 닮음: 근묵자흑
8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스승과 제자: 교학상장
9 자연스러운 아름다움: 천의무봉
10 어떻게든 갚은 은혜: 결초보은
11 맑고 고요한 마음: 명경지수
12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만물: 호접지몽
13 보는 대로 보이는 세상: 군맹무상
14 눈동자에 나타나는 마음: 백안시
15 오랜 경험에서 얻는 지혜: 노마지지
16 ‘사소한 일’을 대하는 태도: 와각지쟁
17 거침없이 잘하는 말: 구여현하
18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는 삶: 호사유피
19 헛된 논의: 묘항현령
20 재물을 대하는 마음: 견금여석
21 도구를 탓하지 않는 진짜 실력: 능서불택필
22 엄격한 법률의 효과: 도불습유
23 에둘러 하는 말의 매력: 차계기환
24 딱한 처지의 사람: 상가지구
25 관련 없이 겪는 재앙: 지어지앙
26 겉만 봐서는 알 수 없는 실력: 검려지기
27 갈등 관계의 형제: 자두연기
28 탁월한 글의 가치: 일자천금
29 조심해야 할 ‘남 얘기’: 불언장단
30 사람들을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 수청무대어
31 책 읽기에 좋은 시간: 독서삼여
32 왕성히 활동하는 노인: 노당익장
33 남을 본받는 마음가짐: 사기종인
찾아보기

옛날 중국의 송나라에 저공이라는 사람이 살았어요
원숭이를 좋아한 그는 나중에는 여러 마리를 기르게 되었어요.
그러다 보니 원숭이 먹이가 부족해졌어요.
그래서 어느 날 아침에 그는 우너숭이들에게 말했어요,
"오늘부터 너희 먹이를 아침에 세 개씩 주고 저녁에 네 개씩 주려는데 괜찮겠냐?" 그러자 원숭이들이 싫어했어요
그래서 그는 이렇게 바꾸어 말했어요 "그럼, 아침에 네 개씩 주고 저녁에 세 개씩 주면 괜찮겠냐?" 그 말에 원숭이들이 찬성했어요
"열자"라는 옛날 중국의 철학 책에 나오는 이갸기예요
조삼모사( 朝三暮四)
원숭이들은 왜 아침에 3개, 저녁에 4개를 먹는 건 싫고, 그 반대는 찬성했을까요?
하루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은 똑같이 7개인데 말이에요.
그것은 주인이 '아침'에 물어 보았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주인이 '저녁'먹기 전에 물었다면. 원숭이들은 거꾸로 반응했을 거예요.
서술하기
'조삼모사'는 사기꾼의 수법이기도 해요. '욕심의 심리'를 이용하는 거예요.
그럼, 그런 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평소 어떤 마음가짐으로 생활해야 할까요?
자유롭게 생각하여 공책에 서술하세요
아이들 어렸을때 자주 이용했던 방법이예요.
같은 개수 지만 자신이 있는 지금의 상황에 따라 마음과 생각이 달라지는 것이겠죠.

호사유피(虎死留皮)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라는 속담의 앞부분이에요.
자주 사용하는 속담인데.. 고사성어는 잘 몰랐었내요.
옛날부터 사람들은 호랑이 가죽을 탐내 왔어요
반면에 사람의 몸은 죽고 나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 대신에 위인은 세상에 이름을 남겨요
서술하기
평범한 사람이 '명예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가만히 생각하여 공책에 쓰세요

독서삼여( 讀書三餘)
옛날 중국의 역사책 [삼국지]에 나오는 이야기예요
옛날 중국의 위나라에 동우라는 학자가 있었어요
그는 어려서부터 독서에 몰두했어요, 훗날 그가 이름안 학자가 되자, 사람들이 그의 제자가 되고 싶어 했어요.
한 젊은이가 그를 찾아와 가르침을 요청했어요.
그가 젊은이에게 말했어요 " 우선 책을 백 번 읽어라. 그러면 그 뜻이 저절로 드러난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말했어요, "제게는 그럴 여가가 없습니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말했어요, "세 가지 여가가 있지 않은가. 농사일 없는 겨울과 밤 시간, 그리고 일하지 못하는 비 오는 날이 있지 않은가."
'농사일'이 기준이 되었기 때문에 이 세 가지가 좋은 여가 시간이 되었답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책을 옛날보다 더 읽을 시간이 없다고하죠
그런데 저는 책은 시간이 있을때 읽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보통 시간이 있을때 사람들은 책읽기보다 다른것들을 선택하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시각장애우들을 위한 읽어주는 오디오북이 일반사람들에도 보편화 되어 예전보다
책을 읽는 시간을 잘 활용하는 것같아요
그렇지만 종이를 넘기며 읽는 것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서술하기
독자분의 독서삼여는 어느 때인가요?
꼭 '세 때'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여가 시간을 따져 보아 '그때'가 언제인지 공책에 써 보세요

사기종인(舍己從人 )
조선의 유명한 학자 이황은 '배움의 자세'와 '가르침의 태도'에 대하여 이런 글을 남겼어요
"자기를 버리고 다른 사람을 따르지 못하는 것은 배우는 사람의 큰 병이다.
천하에 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는 끝이 없는데, 어떻게 자기 자신만 옳고 남은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누군가 질문을 하면, 그 질문이 얕고 뻔한 말일지라도 반드시 마음에 담아 잠시 생각하고서 대댭해야 한다. 그러려면 질문에 대해 즉시 대답하면 안 된다."
'자신의 좋지 않은 습관이나 부족한 행동을 반성한다.'라는 의미예요.
서술하기
사람들은 왜 '자신의 좋지 못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하는 걸까요?
가만히 생각하여 그 까닭을 공책에 쓰세요.
각 장 끝에 덧붙인 ‘서술 문제’들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응대하는 독자일수록 자기 생각을 글로써 표현하는 능력도 향상될 것이다. 즉, 이 책은 시나브로 독자를 글쓰기 공부로 이끈다.
이 책을 (1) 고사성어 원문 읽기, (2) 고사성어 원문의 뜻풀이 읽기, (3) 고사성어 원문의 의미를 풀어 쓴 이야기 읽기, (4) 서술형 문제에 대하여 글쓰기, 이렇게 4단계로 구성한 까닭은 결국은 글을 읽고, 자기 생각을 자기 글로 표현할 때, 비로소 ‘인성 공부’로 진입하게 된다고 저자는 믿기 때문이다. 그러는 동안에 독자는 자연스레 마음으로 생각하는 습관이 길러질 것이며, 그런 성찰의 습관이 곧바로 독자의 ‘인성’의 바탕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믿는다. 따라서, 이 책은 궁극적으로 성장기 독자를 위한 ‘융합적 인성 교육서’가 되고자 한다.
아이들에게 "인성"중요성을 매일 강조한다.
그런데 어떻게 아이이게 인성교육을 어떻게 시켜햐할까? 고민이었다.
그런데 "옛일을 들려주고 의미를 깨쳐주는 성장기 고사성어"를 읽고
답을 찾았다.
옛 이야기를 통하여 스스로 의미를 이해하고 깨닫는 방법
스스로 느낀것 만큼 오래기억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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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와 허니에듀로 부터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