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깔금한 책의 앞표지에 눈에 확들어오는 피켓속 쓰여진 분홍모자의 제목과 여자아이가 쓰고있는 분홍모자
눈에들어왔다
분홍색은 한가지 색으로 만들수없는 색이다
흰색과 빨강색이 서로 하나가 되어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 분홍색이
된것이죠.
이처럼 혼자일때는 힘들어 보이는 일도 함께하면 해결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을 수있다는 의미가 어쩌면 여성의 인권을 찾고 평등함을 주장하는 분홍색을 선택한
이유가 아닐까하고 생각해보았어요
이책에 나오는 내용은 지금으로부터 1년전 2017년 1월 21일 실제로
일어났던 일, 머리에 분홍모자를 쓰고 뜻을 함께했던
"세계여성공동행진"의
뜻을 생각하며 만들어진 책이라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 후보로 여성의 몸을 함부로 낮추고 얕보는 발언을
한것에 분노한 시민들이 뜻을 함께한 것입니다.

책의 뒷표지를 보면 분홍모자를 쓴
소녀, 그리고 수백만의 사람들, 정의를 위해 앞장선 이들과 함께해요!라는 문구아래 여자아이가 종이에 분홍색 붓으로 무엇을 하고있는데 무엇을
하는것일까요?

책의 첫페이지는 분홍색 바탕에 여자아이가 분홍모자를 쓰고 서있는
그림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아마도 이 여자아이가 이책의 주인공인것같아요

분홍색 털실과 바늘이 가방에 담겨져있내요
처음에는 그냥 털실뭉치로 있었던것이 어떻게 모자가 되었을까요?
처음에는 모자가 없었어요라고 글이 시작되요
그림으로 자세히 살펴보니 편안히 창밖을 바라보고있는 아주머니와 바이올린을 켜고있는
여자아이가 보입니다.
아직은 분홍색이 나오지 않고있내요

창밖을 바라보던 아주머니께서 가방속 분홍털실로 모자를 뜨셨어요
그래서 분홍털실에서 분홍모자가
생겨난것이예요

분홍모자는 뜨거운 찻주전자를 들고 찻물을 따을 때도, 책읽는 동안 발등이 시릴 때도
여러가지로 사용되었어요
그런데 문을 열고 들어오는 고양이로 인해 여러가지 일들을
겪게됩니다
고양이에게 분홍모자는 신나는 모자가
되어주었어요
그러다 창밖 길가 나무위로 모자를 떨어 뜨리고, 그걸 집으려 나무에 오른 곱슬머리
어린이는 손이 닿을듯 말듯 할때 모자가 떨어지고, 그모자는 지나가던 유모차에 떨어져 아이가 잡고 아이에게
분홍모자는 따뜻한 모자였어요.
그러다 강아지가 그 모자를 낚아챘고 강아지에게
분홍모자는 재빠른
분홍모자였어요
재빠른 분홍모자를 여자아이가 구하고 집으로 가져갔어요
여자아이는 분홍모자를 세탁하여 모자를 쓰고 밖으로 나갔어요

여자아이도 분홍모자를 여러가지로 사용하였어요
그리고 여자아가 분홍모자를 가지고 집의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요

여자아의 방에서 분홍모자말고 또다른 분홍색을
찾을수있었어요
침대옆 협탁에서 JAN 21 이것이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2017년 1월 21일 "세계여성공동행진"의
날이예요
이날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의 취임식 다음날이였어요.
이날 거리에 수많은 여성들이 나오 여성 인권의 중요성을 외치고
인종차별에저항하는 시위를 벌였어요
미국의 워싱턴 D.C를 비롯해 영국,프랑스,체코,덴마크,스웨덴,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일본등 수많은 여성이 함께했고 , 우리나라에서도 수천명의 여성들이서울 강남역에 모여 "세계여성공동행진"의 이름을 걸고 여성 인권에 관한 구호를
외쳤습니다.

옆 페이지에는 분홍색바탕에 그러다가 다음에...라고 다음장의
암시를 주고있어요.

여자아이가 분홍모자를 쓰고나갔더니 많은 여성들이 분홍모자를 쓰고
함께 걸어오고있어요

이페이지에는 책의 첫장부터 계속 함께했던 사람들이 모두 분홍색 모자를 쓰고
나타났어요
분홍모자를 뜨신 이웃집 아주머니, 버스에서 히잡을 두른 아이 어머니,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보던 곱슬머리여성, 모자를 잡기위해 나무 위에 올라간 아이,
유모차의 아기,공원에서 걸어가고있던 곱슬머리에 목도리를 한 여성
모두 행진하는 사람들 속에 함께하고있어요
책의 뒷페이지에 적혀있었던 분홍모자를
쓴 소녀, 그리고 수백만의 사람들, 정의를 위해 앞장선 이들과 함께해요!라는 글의 의미가 이해되는 그림이였다
그리고 아이가 분홍색 붓으로 하고있었던것은 여자아의 힘이란 문구를 적고있었던 것이였다
-책 속 분홍 모자는 여성 혹은 여성의 권리를 상징하지요. 처음에 분홍 모자는 집
안에서 주로 활동하며 부엌일을 하고 아이를 돌보고 가정을 지키는 전통적인 역할에 한정지어집니다.
그러면서 외부적 조건들에 의해 위협받고
공격당하고 시련을 겪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바뀌면서 사람들은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인지하게 되었고, 성역할에 대한 고정 관념도
점차 바뀌면서 분홍 모자는 달라집니다.
야구도 하고, 권투도 하면서 새로운 역할에 도전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혼자가 아니라 다른
이들과 함께하며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경계와 한계를 넘어서려 합니다. - ( 출판사의 리뷰)
-생각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함께’의 가치
내게는 세계여성공동행진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로 여겨졌습니다.
나는 우리 사회가 여성주의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이 후퇴하는 것처럼 보일 때 세계여성공동행진은 내게 희망을 보여 주었습니다.
- (작가의 말)
책의 뒷표지에 적혀있던 설교 한마디 없이 여성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해 유쾌하고 명료하게 보여준다는 글이 너무 나도 마음에 와 닿았다
여성의 권리는
인권이다.
그러므로 성별은 어떤 사람의 가능성과 역할을 제한하거나 통제하는 기준이 될수
없는것이다.
tv속 광고에 여자이기 때문에 미식축구를 못하여 머리카락을 자신이 가위로 자르는
차별받는 광고가 있었다.
자신의 성별로인해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너무
부당한일이다
성별이 다른것이지 가능성이나 그사람의 능력이 다른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다른점들을 알아주고 서로 배려하며 지내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래봅니다.
그래서 더이상 여성이 약자라 생각하고 여성들이 피해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는 많은 글들이 적혀있는것은 아니지만 중요한 글, 그림에서 작가가 알리고자
하는 것들을 볼수있어서 더욱 좋았다
출판사 이마주
이마주는 "어린이들이 머릿속에 떠올린 씨앗 하나, 가슴에 품은 꿈 한조각을 이야기
그릇에 담아냅니다"라는 글과 이책의 내용이 딱 맞는 것같다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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