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할미네 가마솥 이마주 창작동화
김기정 지음, 우지현 그림 / 이마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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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앞표지를 탐색해보니 겁먹은 아들과 할머니,커다란 가마솥 안에서

자동차,신발, 손, 발, 안경,솥뚜껑이  끓고있고, 가마솥 주변으로 호박넝쿨같은것이 둘러싸여있다

앞표지로는 무슨 내용인지 짐작이 안가서 뒷표지 탐색에 들어갔다

 

뒷표지에는 앞표지와 다르게 할머니와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해인다

그림위의 글에는  "네가 힘들땐 짠 하고 나타나서 도와주실꺼야 그러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렴"하고 적혀있다

아마도 어려움에 있는 아이들을 할머니가 도와주는 내용인것같다

이책의 특이하게도 목차를보아도 무슨내용인지 짐작을 할수가없다

그림으로 그려져있는 목차 책을 읽어보기전까지는 알수없는

각 장마다의 제목이다.

책장을 넘기니 행복한 가족이 그려져있는 페이지가 나왔다

엄마 뱃속의 동생을 기다리며 행보해 하는 모습니다

행복한 이야기가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과는 달리

그 다음 책장에서는 다른 그림이 그려져있다

출산을 하러가던 부부의 자동차가 태풍으로 인해 사고가나도

나무도 날라가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아이들은 한순간에 부모와, 한번도 모지못한 동생을 잃고 고아가되었다

 

아이들의 사고소식을 들은 착한 자선사업가 부부가 아이들을 입양하여

돌보기로 하였다 홀로남은 아이들에게 참 반가운 소식이였다

그런데 아이들의 불행은 계속되었다

밥도 안주고 아이들을 전혀 돌보지 않은 부부였다

아아들 부모의 사망보험을 노린 나쁜 사람들이였던 것이다

아이들이 이집에 오기전 9명의 아이들이 이집에  입양되었다고한다

아이들은 9명의 아이들 사진을 보며 이 아이들은 어디로갔을까? 하며

자신들의 미래를 불안해하고있는것 처럼 느껴졌다

평생 한번도 떠올려 본 적도 없는 "콱 죽어 벼렸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했으니 말이다.

아이들을 유심히 지켜보던 담임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무슨일있었는지

물어보고 아이들은 서러움에 선생님에게 자신들에게 있었던 이야기들을

모두하게된다

선생님이 알게된 사실은 아이들에게 희망적인 일이였으나

사회적으로 착한부부라 알려진 부부에게 그런일이 있을수없다며

오히려 선생님이 피해를 입게되고 아이들은 학교에 다시는 다닐수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이 부분을 읽으며 뉴스에서 많이 나왔던 사건들이 떠올라 마음이 많이 아팠다

사회가 이러한 아이들을 계속 관심을 갖고 돌봤더라면 많은 아이들이 아픔을 겪지 않았을수도 있었는데..

 

집에서 갇혀지내던 아이들에게  손가락질 하며 운이 좋은 아이들이라며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려하는 이 부부의  그림속 아이들은 얼마나 무서웠을까?

아이들이 겁먹고 있을때 누군가 아이들을 찾아왔다

마고할머니가 보낸 아저씨라고 하며 아이들에게 작은씨앗하나를 주고

"너희 둘만 있을 때 요 씨앗에다 한 손 만큼만 물을 뿌려 주어라"이야기하고 사라졌다

둘이 남은 아이들은 도망갈 방법을 찾다 씨앗생각이 났고

물이 없었던 상황에 동생의 소변으로 씨앗을 물을 주게되어

호박넝쿨이 점점 커지더니 창밖으로 나가있었다

아이들은 아저씨의 말이 생각났고 어떻게 도와준다는 건지 몰라하며

줄기를 건드렸는데 줄기가 갑자기 앞으로 쑤욱 뻗어 마치 어서 가자고 손짓

하는것 같다고표현하였다

아이들은 이 줄기를 타고 한참을 지나 높다란 고갯마루 끝에 멈추어 섰다

저멀리 한 집에서 나오는 불빛을 발견하고 집쪽으로 향해 걸어갔다

 

씨앗을 전해주었던 덕구 아저씨가 아이들을 안아주었다

그러고는 마고할머니 애덜이 왔으니 어서 나와 보시우하며 이야기를 했다

부엌뭉이 열리고 웬 할머니가 헐레벌떤 달려나오고

"아이고 내 새끼아 어찌 왔느냐."하며 아이들을 반겨주었다

할머니는 제일 먼저   목욕을 씻겼다 그리곤 "눈물에 젖은 때는 박박 벗겨 내야한단다"하고 말씀하신다

우리 할머니가 맞냐는 아이의 질문에 "네 고추 옆에 점도 내가 다 찍어 준 거다"

라고 말씀하신다. 아이는 지금까지 엄마와 자신만의 비밀을 알고있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들으며 창피해 하지만  안심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나쁜 사람들은 참 끈질것같다

아이들이 실수하여 물을 많이 주어 남아있던 덩쿨을 타고 부부가 쫒아온것이다

할머니는 아이들을 다락박으로 숨기도 무슨 소리가 나더라도 절대 나오지말라고 이야기하고 부부을 만나러간다

아이들은 그동안의 무서운 일들이 생각이나 더 떨고있었다

잠시뒤 티격태격 험한 말소리가 들렸으나 무슨말인지 알수가 없었고

알고 싶지도 않아했다

깜박잠들어 잠을 깨고보니 밖은 조용해졌고 아이들은 밖으로나가보았다

부부는 어디로 갔는지 물어보는 아이에게 "천하에 배은망덕한 연놈은 내가 쌍욕으로 상판대기에 서말가웃 쳐바른 다음, 덕구가 왼새끼로 꼰 세끼줄로 스물한 번 칭칭감아서 공중에 일흔일곱 번 휘휘 돌려서 멀리 던져 버렸단다"하고

이야기해준다. 할머니의 이야기들을 읽으며 얼마나 화가나셨으면 저렇게 많은 숫자들만큼 혼내주었을까 하며 생각했고 할머와 아저씨의 처벌에

너무나 통쾌했다 

아이들은 이제 할머니와 아저씨와 다시 행복하게 살아갈수있게 되었다

아가들아, 이제 아무 걱정 말고 살아가거라.

마음 따뜻해지는 결말이다

 

요즘 사회에 벌어지고있는 아이들 관련 사건을 생각해보니

조금만더 관심을 가졌으면 아이들이 힘들지 않았을것을 하며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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