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 팍스 1
사라 페니패커 지음, 존 클라센 그림, 김선희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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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전 항상 책표지를 보며 책의 내용을 생각해본다

팍스책표지는 부러지고 상한 숲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외롭고 쓸쓸한 동물의

뒷모습이 느껴졌다


 



그런데 책속의 표지는 다른 느낌의 색감이였다

초록색의 푸른 들판을 달리고있는 생동감이 느껴지는 표지이다

 

P27

코요테들이 토끼를 죽인 그날 밤, 피터는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았다

팍스를 그곳에 남겨둔 건 옳은 일이 아니였다

 

소년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고 자신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기위한 쉽지않은 결심을하게된다

쉽지않은 소년의 모험이 시작된것이다

 

P34

팍스는 피터를 무척 좋아했다. 하지만 그런 애정보다 훨씬 더 강하게 느낀 게 있다.

바로 피터에 대한 책임감이었다. 피터를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느낌. 이 역할을 하지 못할 때면 팍스는 힘들었다

 

팍스는 인간인 피터를 자신이 보호해주어야되는 존재로 여기고있다.

피터도 팍스를 보호해주어야할 존재로 여기고 있다.

 

P38

눈을 떴을 때 맨 처음 떠오른 건 팍스였다

오늘 아침 팍스는 어디에 있을까? 팍스도 춥고 축축할까? 팍스도 두려울까?

내가 갈게, 조금만 기다려.”

자신의 잘못되 결정으로 어디에선가 힘들어할 팍스를 걱정하는 피터의 마음이 느껴졌다

 

P76

그레이는 엉덩이를 세우고는 안절부절못했다. 자신이 보았던 인간의 행동을 들려주었다

굶주린 이웃을 모른 체했던 인간, 그 인간은 저장실에 음식이 가득 차 있는데도 없는 것처럼 굴었다. 자신이 선택한 짝에게 무관심한 척했던 한 인간. 구슬리는 목소리로 양 한 마리를 무리에서 꼬드겨낸 다음 잡아먹었던 한 인간. “ 네 인간들은 이런 짓 안 했어?”

 

P77

"저도 봤어요. 하지만 내 소년은 그런 짓 안 해요. 그 아이한테는 정말 그런 거 없어요.

하지만 소년의 아빠는 진짜 그랬어요

사람들은 여전히 조심성이 없니?

P78

내 소년은 조심성이 없지 않아요?”

전쟁이 터지면 인간들은 조심성이 없어질 거야.” “전쟁이 뭔데요?”

이따금 여우를 덮치는 병이 있어. 그 병에 걸리면 여우들은 방향감각을 잃어버려서, 낯선

사람을 공격하게 되지. 전쟁은 인간들에게 이런 병과 같은 거야,“

전쟁은 사람들의 욕심이 일으킨 가장 큰 병이자 누구에게도 좋을 것이 없는 일이다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자신의 편리함과 욕심을 체우기 위하여 너무나도 많은 자연을 파괴하고 동물들과 사람들에게도 잔인한 면을 보여주는 일들이 많은 것 같다

 

팍스와 피터는 서로 떨어져 있지만 서로 통하듯 비스한 상황에서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된다

 

P130

팍스를 돌봐주는 야생의 여우 런트.그레이트.브리스들

P143

전쟁을 겪고 전쟁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볼라의 보살핌을 받는 피터

P136

자신을 돌봐주는 볼라에게 자신이 마치 발작을 일으키는 것처럼, 아무 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아무 생각 없이 충동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또다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없었다. 그리고 너무 약해빠진 지금 피터의 발로는 혼자서

그곳에 갈수가 없어다. 그리고 팍스는 여전히 저기 밖에 혼자 있다.

 

자신의 잘못으로 화가나있는 상황에 누군가에게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숨겨왔던 부분들이

밖으로 튀어나온 것이다

 

P139

팍스? 여우 이름이니? 그건 평화라는 뜻이야, 너도 알지?“

팍스의 뜻이 평화라니 전쟁으로 홀로된 팍스에게는 역설적인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140

지금 팍스는 전쟁 때문에 혼자 있어요. 전쟁 때문에 그 애를 보내버렸어요. 전쟁 때문에요.

평화가 아니라....... 이런 상황을 뭐라고 부르나요? 아이러니? 팍스는 아마도 전재이 때문에

죽을 거예요.“ 진심으로 팍스를 생각하는 피터의 마음에 나도 모르게 책속의 피터의 입장으로

책을 읽게 되었다

 

P149

전쟁을 겪어본 볼라의 생각이 나와있는 부분이였다

그건 복잡한 거야 내가 누구인가는 그것에 대한 진실을 말하기 위한 거야.

어떤 대가를 치러야 하는가에 관해서 말이야. 사람들은 전쟁 때문에 얼마나 큰 대가를

치르는지 진실을 알아야 해. 그걸 깨닫기까지 난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어

 

맞는 말인 것 같다. 전쟁을 겪어보 나라라면 모두 공감하고 반성하는 부분일 것이다.

P156

전쟁이 더 바짝 다가오고 있어.“ ”까마귀 떼야 들어봐마치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처럼

날개를 퍼덕거리며 좀 더 높은 가지에 자리를 잡았다. “모두 화가 났어요.”

날씨의 변화를 가장 먼저 느끼는 것도 새들과 동물들이다

어찌보면 인간들이 벌인 위험으로부터 살아가기 위해 감각들이 모두 잘 발달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P210

여우는 영리해요 나를 보호해줬어요

팍스는 피터를 보호해주었던 것 처럼 군인들이 놓아둔 전선줄을 끊어 다른 여우들을

구해주려 했었다

그것 말고도 뭔가 다른 게 있어요 그건 그러니까 ..... 저는 팍스가 죽으면.. 느낌으로

알 거예요. “둘이지만 둘이 아닌 걸경험했구나.

 

함께 생활하는 시간이 오래될수록 서로에 대한 애정이 깊을수록 과학적으로 설명할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은 통하는 무언가가 있는것같다.

 

피터와 팍스는 서로에게 돌아가기 위해 자신이 있는 환경에서 방법을 찾고 노력하고있었다

P229

피터는 지돌르 가리키며 울먹였다. 군인들이 차단한 지역 보여요? 제가 팍스를 놓고 온 곳에서 고작 5킬로미터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란 말이에요.“

 

피터는 이제야 팍스를 찾을 해결 방안을 찾게 된 것이다

이부분을 읽을 때 피터와 팍스가 만날수있겠다는 생각에 기쁨과 안도로 너무나

가슴이 벅차올랐다.

해결책을 찾으니 볼라의 도움으로 어려보이는 군인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팍스에게로 천천히 다가가고 있었다

 

서로를 너무나도 그리워했던 팍스와 피터가 만났다

그런데 둘이 떨어져 지낸 시간만큼 팍스는 인간과 함게한 생활에서 야생의 여우들과 생활하며

야생 환경에 적응하게 되었다

피터는 자신을 지켜주던 팍스의 눈빛을 알고 있다 지금은 그 눈빛이 야생 여우를 지키는 팍스의 모습에서 발견한 것이다

피터는 또 한번의 큰 결심을 하게된다

그결심은 무엇이였을까요? 현관문은 언제나 열어둘게..

이따금 사과는 나무에서 아주 멀리 굴러 떨어지기도 한다.

 

야생의 세상속에서 인간의 도움으로 죽음을 면하게된 팍스 그런데 인간이 벌인 전쟁으로

또 다시 죽을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팍스와 피터가 만날수있을까?

만났을 때 예전과 같이 서로 같이 지낼수있을까? 많은 생각을 하며 쉬지않고 책장을 넘기며 읽어다.. 우아한 언어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으로 위안을 주는 우화 -[타임]

갈등,충성심,사랑에 대한 감성을 일깨우는 이야기-보스턴 글로브 혼분 상

이 책을 읽고 느낌평을 적은 글들이다. 정말이지 읽는 동안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되고

읽고 난후에도 잔잔한 따뜻한 감동에 한동안 생각을 많이 했던 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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