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델 -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 미래그래픽노블 5
브레나 섬러 지음, 임윤정 옮김 / 밝은미래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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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요즘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힘든생활을 지내있지요

몸도 마음도 모두 힘든 상황인것같아요

마음이 우울해질수있는 요즘 서평 이벤트 도서로 받게된 "웬델"책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라는 문구에 책을 읽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글.그림:브레나 섬러   옮김:임윤정

출판사:밝은미래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웬델 이라는 제목보다 작은글씨로 쓰여져 있는

마음의 얼룩을 지워 주는 마법 같은 친구라는 글이 더욱 마음에 와닿았어요

어쩌면 마음속에 있는 힘든 일들을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여러상황 속에서 누군가 해결해준다는 이야기에 마음에 위로가 되어서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탁기속 하얀천에 까만 눈동자를 가진 무언가가 들어있는데요?

유령일까요? 아무 표정없이 하얀색천에 까만 눈동자를 가지고있지만

웬지 슬픈일있고, 누군가를 기다리고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책은 역시 이렇게 자신만의 상상 생각하며 읽을수있는 묘미가 있어 참  좋아요

이제 웬델책 속으로 빠져보려고합니다.

 

노란머리카락과 분홍색 옷을 입은 사람이 하얀 천을 들고서 있어요

그위로 내가 싫어하는 것들에 순위를 매기기는 어렵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빨래와 유령이 공등 1등이란 거다.하고 적혀있어요

사람들 마다 모두 싫어하는 것들이 여러가지 있지요

저도 유령을 싫어한답니다.

 

싫어하는  공동 1등의 이유는 너무나 상반되는 이유예요

한가지는 너무 현실적, 또 다른 한가지는 너무 비현실적이라 싫다.

하얀천을 들고있던 사람은 마조리라는 여자아이였내요

마조리의 얼굴무표정에서 어두운면이 보이내요.

마조리의 표정이 왜 어두울까요?

마조리는 중학교를 다니며 세탁소를 운영하는  학생이예요

중학생이면 아직 어린나이인데... 어쩌다 이리도 무거운 현실의 삶을 살고있을까요?

 

마조리의 엄마는 19살에 이 세탁소를 시작하셨다

그러다 세탁소 단골이였던 아빠를 만났고, 합리적으로 판단할 능력을 잃어버렸다.

 

지난 봄에 엄마가 돌아가셨고, 그때 아빠도 돌아가신 셈이다.

아빠는 아직 우리 곁에 계시지만, 살짝 투명 인간처럼 되어 버렸다.

아빠가 돌아가신 셈이라... 아마도 아빠는 아내를 잃은 상실감에 빠져 지내는 것같다.

그렇다 보니 중학생 여자아이가 아빠를 대신하여 가장의 역할을 하게 된것이다.

마조리는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지쳐있는 상황인것 같다.

책 속의 파란색 배경색들이 마조리의 현제 상황과  마음속을 나타내듯

차가움을 대변하는것 같다.

뉴스를 보면 우리도 이러한 이야기들을 접할때가 있다.

부모들이 자신의 역할을 하지 못하여, 아이들이 가장이 되어 생활하는 상황들 마조리와 같은 아이들은 힘든상황속에도 자신이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며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며 부족한 어른들 보다 더욱 성숙하게 커가는 경우들을  많이 보았다.

마조리도 힘든상황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극복해나가 성숙한 어른이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채색 배경의 페이지에는 다이 죽은 어린이 유령의 모임을 하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파란색의 마조리배경색과  또 다른 무채색으로 표현된 유령페이지는  생동감이 없는 느낌이 들었다.

유령도 잘살고 싶어요.

사람이든 유령이든 잘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동일한 것 같다. 

웬델이라는 어린유령은 어떻게 유령이 되었을까요?

마조리는 엄마가 이 집을 좋아하게 됐는지 말해주신 적이 있다.

어떠한 점일까?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서일까?  위치가 좋아서 일까?

 

 

바로 피아노때문에 이 집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엄마의 이야기가 생각났다.

그러면서 "여긴 우리 집이야 우리 집이 생기면 더 좋은 곳은 없단다."하고 말씀하셨다.

마조리와 엄마가 같이 있는 이 페이지는 다른 페이지와 달리 따듯한 톤의 색들이 그려져 있어서인지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마조리 엄마의 말에 공감되었다.

 

 

시설좋은 호텔이나, 집이 좋은 지인의 집에서 지내더라도, 마음이 편하

지 않으면 시설좋은 것들이 모두 소용없다.

아마도 마조리 엄마도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요?

 

하루 하루 힘든 생활을 하며 지내는 마로리에게 또 한가지 신경쓰이는 사람이 있었다.

바로 마로리의 세탁소 위치에 초호와 5성금 온천 요가 리조를 짓겠다고

매일 찾아오는 서버턱아저씨 힘들게 지내고있는 어린아이 마조리에게 세탁소 손님, 서버턱 아저씨같은 어른들은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생각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도 이러한 일들이 겪고있는 사람들이 있다.

하루 하루 반복되는 생활을 하던 마조리

어느날 밤 세탁소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려 내려가본 세탁소에서

싫어하는 1등 웬델이라는 유령을 만나게 된다.

유령세상에서 지내던 웬델은 왜 사람들의 세상으로 왔을까요?

힘들게 지내던 마조리에게도 좋은 친구가 된뻘한 일이있었다.

바로 몇 년 전 핼러윈 즘음, 호박 농장으로 체험 학습을 하러 갔을때였다.

옥수수밭에서 미로 찾기를 할때  짝이였던 친구가 달아나 버려, 혼자 남겨진 마조리에게 손을 내밀어준 처음본 아이

마조리는 그때를 생각하며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었을 텐데"하며 생각에 잠겼다.

그 친구가 있었다면 마조리가 조금 덜 힘들지 않았을까요?

마조리가 호박밭에 있을때는 즐겁고 밝은 느낌의 초록색이 표현되어져있다.

이렇게 색감으로  책속의 분위기를 표현할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조리는 웬델유령을 만난후.. 인터넷으로 웬델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에서 마조리는 1997년 8월 4일 에리 호수에서 익사 사고로 숨진 11살 소년에 대한 기사를 찾게된다.

웬델은 정말 유령이였다.

마조리는 자신이 싫어했던 1등 유령, 유령 웬델과 친구가 될수있을까?

 

 

서버턱아저씨의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의 나쁜행동으로 마조리 세탁소에

손님들이 줄어들어 생활하기 힘든 상황에 놓이게되고,

서버턱 아저씨는 자신의 계획을 실천하기 위해 마조리를 위험한 상황에 처하도록 나쁜 계획을 실행하였다.

 

아버지는 집을 내준다고 말을 전하라고 하셨지만,

마조리는 "여기는 우리집이에요. 엄마는 우리가 집을 지키길 바라실 거예요."라고 말한다.

 

마조리는  엄마가 좋아했던 피아노가 있던 집, 엄마가 19살에 시작했던

세탁소를 지켜낼수 있을까요?

 

우여곡절 속 싫어하던 유령과 친구가 된 마조리의 생활은 달라질까요?

 

웬델이 마조리르 찾아온 것 처럼 엄마도 자신을 찾아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유령에게 엄마의 이야기를 한 마조리

그런데 유령에게서 듣게된 뜻밖의 말 "보고싶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추억하는 것이 네가 할 일이야."

"엄마는 돌아올 일이 있으면 그때 오실 거야"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상처는 아물지" 라는 이야기를 듣게된다.

 

웬델로 인해 서버턱 아저씨에게 또 한번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된 마조리

마조리는 웬델에게 "넌 절대 내 친구가  될 수 없는 거야"

유령세계인지 뭔지 너가 있던 곳으로 돌아가, 여기서 떠나 줘"라고 말한다.

 

마조리는 이대로 서버턱 아저씨에게 세탁소를 넘겨야할까요?

 

 

엄마가 좋아했던 피아노가 있던 집, 엄마가 19살에 시작했던

세탁소를 지켜낼 수 있을까요?

 

 

마조리와 웬델은  서버턱 아저씨로부터 힘든 상황을 잘 해결해 냈을까요?

마지막장의 마조리와 웬델이 두 손 잡고 함께 바다로 들어가는 모습에서

둘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을 읽으며 마조리처럼 아무리 힘든 상황속에서 지내더라도 자신의 소신을 지키며 힘든 상황에 포기를 하지 않고, 극복하며 지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마음도 몸도 더욱 성숙해진 자신을 보게될 것이라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편리해진 환경속에 지내다 보니, 조금 힘든 상황에 처하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마조리처럼 마음의 얼룩을 지우고, 마법 같은 친구를 경험하며, 성숙해지는 시간을 갖게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밝은미래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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