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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이건 꼭 사야 해!
이현진 지음 / 노란돼지 / 2020년 1월
평점 :

책의 앞표지를 보니...
가장 먼저 눈에들어오는 1+1 SALE 이 보이내요
폭탄같은 그림속에는 여러가지 물건들이 들어있고
결국에는 폭탄이 터지는 것 같은데요....
저희 집 아이도 tv에서 장난감 광고가 나오면..
엄마 저거는 꼭 사야해요..!! 하고 말하는데요...
사자,고양이,악어 세 동물들에게 어떠한 일들이 생긴걸까요?

글,그림: 이현진
출판사:노란돼지
노란돼지에서 드립니다 도장이 찍힌 페이지...
계란후라이 그림이 바탕이 되었내요...
노란돼지 출판사의 이름과 잘어울리는 바탕 그림이라는 생각이들면서
계란후라이가 책 속에서는 어떤 이야기로 등장할지도 궁금해졌어요

사자,고양이,악어들이 식탁앞에 앉아 계란후라이가 놓인 접시를 보며
울상을 짓고있내요... 왜 그런걸까요?
도서출판노란돼의 글이 아래 적혀있내요
어린이와 함께 기쁨과,슬픔,고민을 나누며 꿈꾸고 성장하는 좋은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맛있는 생선요리가 먹고 싶어서 낚시를 하러간 동물들
그런데 오늘따라 작은생선들만 잡히내요.
세 친구는 커다란 생선을 사러 시장에 갔어요.

시장에 도착한 세 친구
시장에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있죠.
보다보면 이 물건도 사고싶고, 저 물건도 사고싶은 마음이 들게되요
세 친구들은 이러한 유혹을 이기고 커다란 생선을 살수있을까요?
[작가는 물건들로 가득한 시장과 마트 풍경을 마카라는 펜을 이용해서 가벼운 색감이지만 복잡다단하게 표현했습니다.
마치 우리가 얼마나 많은 물건에 둘러싸여서 사는지를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알록달록한 물건으로 둘러싸인 마트 안 풍경이 마치 새로운 물건을 보면 좋아하고,
소유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 욕망처럼 여겨집니다.]
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고양이는 자신의 발보다 큰 뾰족구두를 샀어요

사자는 집에도 모자 많은데 또 새로운 모자를 샀어요

악어는 너무나 많은 탄산음료수를 샀어요
참 이상하죠!
세 친구들은 하나를 사고 나니, 하나 더 사고 싶어졌어요
"물건 사는 것만큼 신나는 일은 없어!"
세 친구는 점점 더 많은 물건을 샀어요
그러다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 시장에 왜 왔다라? " " 중요한 일이 있었는데......"
"몰라, 언젠가 생각나게지."
세 친구들은 다른 물건들을 사느라 시장에 온 진짜 이유를 까맣게 잊어버렸어요.
그때 사람들이 모두 우르르 달려가기 시작했어요
세 친구들도 무작정 그들을 따라가 보았어요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이 한곳으로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을 보고 따라갑니다.
그곳에서는 ‘초특급 울트라 빅 원더 폭탄 세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성을 잃기에 충분합니다.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을 정신없이 샀습니다. 계획했던 쇼핑은 온데간데없고 그저 소유하고 싶은 욕망만이 가득한 순간입니다.
과연 사자와 악어와 고양이는 어떻게 될까요?



사람들을 따라 달려간 곳에는 세일 어머! 이건 꼭 사야돼? 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50%, 90%세일이라는 문구를 보면 필요한것이 없던 사람도 누구나 사고싶어지죠..
세일이라는 말에 여러가지 물건들을 마구담에 산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왔어요

새로산 물건들때문에 집안이 좁아졌어요

새로산 물건들로 침대에서 잠도 못자 되었어요

화장실에도 새로 산 물건들로 가득찼어요
화장실 사용도 못하게 되었어요.
냉장고 사용도 못하게 되었어요.

집안 가득 새 물건들로 가득차서 친구들은 집 밖으로 나와
텐트를 설치했어요..
세 친구들은 "쓸데없는 걸 왜 이리 많이 샀어?"하며 싸우기 시작했어요
그때 사자 뱃속이 부글부글, 방귀가 나올 것 같았어요
텐트안에서 방귀를 뀌면 어떻게 될까요???
악어는 꾸륵꾸륵,트림이
고양이는 간질간질, 재채기가 나올 것 같았지요.
사는 방귀를 악어는 트림을 고양이는 재채기를 참아보려고 힘을 주었어요
계속 참다가 그만!!!!!
사자가 뿌우웅 방귀를, 악어는 꺼어억 트림을,고양이도 에취 하고 재채기를 했어요
한번 시작된 방귀와 트림과 재채기는 멈추지 않았어요...
그러자 작은 텐트가 점점점점점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어떻게 되었을까요?????


텐트에서 집으로 돌아온 친구들

필요없는 물건들이 사라지자... 집안이 넓어졌어요
그러다 뻔쩍! 떠올랐어요
"시장에 왜 갔는지...생각이 났어요!"
세 친구는 시장으로 달려 나갔어요
이번에는 잊지 않고 생선을 사올수있을까요?

사자와 악어 고양이는 낚시를 하러 갔어요
맛있는 생선 요리를 먹고 싶었거든요...

필요해서 사고, 좋아서 사고, 갖고 싶어서 사고..........
그런데 저 물건, 내게 꼭 필요했던 걸까?
지금, 너무 많은 물건과 함께 살고 있지는 않나요?
노란돼지의 신간 그림책 『어머, 이건 꼭 사야 해!』는 올바른 소비와 소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평소 얼마나 많은 물건들을 사고 있는지, 그것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이었는지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올바른 소비와 소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책을 덮고 나면 내 안의 소유욕이 건강한 욕심인지 되묻게 됩니다.
나는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하며 살고 있을까요? 이 물건, 내게 꼭 필요한 물건일까요?
충동구매 과소비를 막기위해...
마트에 가기전 필요한 물품을 종이에 적어가는 습관
카드대신 바구니를 사용하면.... 불필요한 소비를 줄일수있더라고요..
하지만,, 1+1행사. 50%할인이라는 문구를 보면...
한번씩 살펴보게 되는 것은 어쩔수 없더라고요...ㅋㅋㅋ
아이와 읽으며.. 지금 꼭 필요한 물건인지..
이 물건이 왜 필요한지.. 이 물건을 대신할 수 있는 물건이 나에게 없는지..
생각해보고 올바른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어른들에게는 소비의 형태를 되돌아보는 시간
아이들에게는 올바른 소비란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워보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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