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동 명탐정 바다로 간 달팽이 21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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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개봉동 명탐정

판사:북멘토

가:정명섭

 

 차례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 7
불타는 교실 97
리얼리티 쇼 175
작가의 말 269

 

 

내 이름은 안상태. 별명은 '혼수상태'로 개봉동에 사는 중학생이다.

어린 시절부터 고난과  역경을 겪어서 어쩔 수 없이일찍 철이 들었고,

특히 경제관념이 투철한 편이다.

학생이 본업이고  부업으로  삼류 추리 소설가 겸 탐정인 민준혁 아저씨의

조수 노릇을 하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 준혁아저씨에게 사건 의롸가 들어왔다는이야기를 듣게된다

준혁아저씨 어머니의 친구분 늦둥이 아들이 뭐가에 빠져서 미쳐 있는 것 같다는이야기였다.

고3학생이며 이름은 홍지훈이며 공부는 잘한다고 한다.

상태는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로 검색을 해보았다.

사령 카페에 가입했으며, 죽은 자의 영혼이 자신을 지켜 준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런 어추구니없는 것에 홍지훈이 빠져 있단 말이지?"

"공부도 잘하고 말도 잘 듣는 아이라고 했잖아?"

'그건 어머니 애기고요.당사자는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 수 있어요"

'그래서 자기를  이해해 주는 또 다른 존재를 찾아간 거죠'

"아무리 그래도 가족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세상에 없어"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아이들이 자꾸 겉돌죠.

그러다가 가족처럼 대해 주는 뭔가를 만나면 금세 빠져드는  거고요.

사랑이든 뭐든 말이에요.'

홍지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상태와 준혁아저씨

친구 상민이가 자신때문에 그 카페에 가입하게 되어서 자신 혼자 나올수없다고 친구를 데리고 같이 나와야한다고 말한다.

 

요즘 아이들이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로 가족에게서 말하지 못한 이야기들을 친구나 다른 무언가에서 의지하며 지내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다.

그렇게 방황하다 시간을 보내고 자신이 생각한것과 다름을 배신을 당하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된다.

지훈이는 상민이와 이상한 카페에서 나올수있을까요?

 

<작가의 말>

말도 안 되게 허황된 것들에 빠져드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어른들은 바보 같은 짓이라며 아이들이 그런 것들에 빠져드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 한다면 비슷한 사건은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습니다.

 

 

내 이름은 민준혁. 개봉동에서 가장 잘나가는, 아니 유일한 탐저이자 작가 지망생이다.

요즘은 별다른  사건도 없고 사고도 없어 만나기만 하면 돈 얘기를하는 상태를 일부러 피하는 중이었다 .

휴대폰 화면에 낯선 번호가 떠서 이상한 광고 전화일지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혹시나 원고 청탁 전화일지 몰라서 냉큼 받았다.

"형! 저 좀 도와주세요."

"학교 근처 공중전화예요. 제가 오늘 사고를  좀 쳤요"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할게요.암튼 꼭 도와주셔야 해요"

"형밖에 없어요.꼭 도와주세요."

뚜뚜-----------

"이게 뭔 상황이야?"

전화는  다시 걸려오지 않았고 나는 그냥 잊어버렸다.

[TV에서는 뉴스 앵커가 무덤덤한 목소리로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오늘 낮에 창곡중학교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의 용의자로 같은 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안모 군이 지목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경찰은 현재 안모 군이 연락이 끊긴 상태이며 행방을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준혁아저씨는 아저씨는 안모군이 상태를  지목하는 것임을 짐작하면서, 상태는 돈을 밝히기는 하지만 그렇게 사고를 칠 아이는 아니라는 것을 알고있었다.

상태가 위험에 빠진것임을 알게된 준혁아저씨는 진범을 찾기 위해 사건을 하나씩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상태가 친구들에게 돈을 많이 빌리고 돈을 갚지 않았으며,그래서 친한 친구한명도 없는 학교에서 왕따학생이였다.

그렇기에 정황일뿐 명확한 증거도 증인도 없는 상황에 상태를 범인이라 판단한이유가 사회적으로 약자에 속해있기 때문이였다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팠다.

상태가 진짜 학교에 불을 낸 학생일까요?

아니면 위험에 빠져있는 것 일까요?

준혁 아저씨는 자신의 믿음대로 진실을 밝힐수있을까요?

<작가의말>

학교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작품이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 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 사회의 축소판 같은 학교가 지옥으로 변하게 된 데에는 어른들이 책임이 큽니다.

 

 

요즘 유행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래메 출연하게 된  준혁과 상태

큰 상금이 있고 우승하면 영국 홈스 박물관에도 보내 준다는 말에

함께 가기로 결정한 상태 

섬에 들어가 촬영을 하게된 출연자들 핸드폰을 반납하고 섬에서 같이

지내며 촬영을 하게된다

그런데 실제 일어났던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미션이였다

실제 살인사건과 똑같이 만들어놓은 세트장

그 당시 사건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함께 있다는 PD의 말에 출연자 모두 놀라게 된다.

오래된 사건이고 경찰도 사건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인데, 어떻게 해결해야할까?

고민하던중, 일단 사건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것으로 시작하였다.

오래된 사건, 증거도 부족한 사건 준혁아저씨와 상태와 다른 사람들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작가의 말>

모든 일상이 공개되고 영상 기록으로 남게 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다소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저의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실제 사건을 토대로 한 것은 아니지만 제목대로 그 어떤 이야기보다 더 생생함을 느끼시리라 기대합니다.

추리 소설을  쓸 때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잔혹한 범죄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무엇보다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범죄에 희생된 사람들의 아픔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권에 3가지 사건이 들어있는 개봉동 명탐정.

읽으면서 쉽게 덮을 수 없었던 책이였다.

현실적인 아이들의 내용이 다루어져있는 [첫번째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

[두번째 불타는 교실], 모든 곳에 CCTV가있고 개인정보가 쉽게 노출되는

현재 사회의 모습이 내용으로 다루어진 [세번째 리얼리티 쇼]

이 세가지를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말도 안 되게 허황된 것들에 빠져든 아이들

----- 어른의 관점에서 말도 안 되는  것들이지만 아이들의 관점에서는

큰일이고 심각한 것 일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 귀 기울여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난하지 말세요.

왜 그런 것들에 빠져드는지는 안 궁금해요?"

--------- 바보 같은 짓이라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바보 같은 짓이라  생각되는

일들을 아이들이 왜 할까? 왜 그런 것들에 빠져드는지 알아보려 해본적이 있나?

생각해보면 어른이라는 이유로 아이들보다 생각이 더 깊고 경험이 많다고 생각한 이유로 아이들이 그런 것들에 빠져드는 이유를 물어보지도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같다----------

"연탄제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말아라. 너는 이렇게 누군가를 위해 불태운적있는가?"  갑자기 이런 이야기가 생각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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