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큰아이와 작은아이의 나이차가 많이난다.
큰아이도 아직 어린아이인데 작은아이보다는 컸다는 이유로 어른처럼 행동하기 바라고 동생을 보살펴주길 바라는 마음을 가진 나의 상황과 비슷한
내용의 책에 서평 신청을 하여 당첨되어 읽게 된 [옥상 위
우주왕복선]
제목만 읽으면 아이들의 우주놀이 하는 이야기인것같은데
우주놀이속에 다른 깊은 뜻이 숨겨져 있는것 같다.

책의 앞표지 우주 행성의 배겨에 우주왕복선이 서있고
우주왕복선 안에는 남자아이 3명 별핀을 꽂은 여자아이 한명이
타고있다
왕복선 밖에는 스타워즈 영화에 나왔던 광선검을든 괴물도있고
무서운 아줌마 괴물 도마뱀 같은 괴물등들이 우주왕복선을 위협하고있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저 멀리 금성도 보인다.

책장을 넘기니 별들과 조금
특별한 그림의 행성3개가 그려져있다
이 행성에 대한 답은 책을 읽으며 찾아보도록 해야겠다


작가의 말..
작가가 이 책을 쓰게된 동기가 나와있다
"어린 시절의 한 부분이 어른인 내가 동화를 쓸 수 있게 만들어 준 씨앗이
되었어요. 씨앗을 열매로 맺게 해 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이 두명이 하늘을 바라보며 미소 짖고있는 그림이 작가의 말과
딱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례는 총 9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져있다
페이지에 아래 할아버지가 빗질을 하며 고래숙이고 가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쉬고있는 그림이 그려져있다
첫번째 우주 왕복선 발사

책의 앞표지에 그려져있던 괴물?? 우주의 3대 악당 중 하나인 '우주
갈고리' 가 그려져있고 우주 갈고리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다.
글을 읽어보면 괴물의 정체를 짐작할수있다.

'우주 갈고리' 악당을 물리치는 무기는 '소리폭탄 '이라고한다
소리폭탄 역시 뒤의 글을 읽어보면 어떤것인지 짐작할수있다
작가의 창의적인 표현법에 놀라고 감탄했다


두번째 악당 '잿빛 어둠 구구 ' 설명과 그림, 말풍선을 읽어보면
어떠한 악당인지 알수있다. 책을 읽어 나갈수록 작가의 적절한 표현력에 점점
빠져들게되었다

우주왕복선으로 우주놀이를 하던 아이가 화장실이 급하다며
문을 찢고뛰어가는 이야기의 장면이다
이 장면이 나중에 이야기의 중요한 부분이 될거라고는 이때까지만
해도
알지못했었다

책의 앞장에서
특이한 행성 그림중 하나였던것은 토성의 거대한 고리를
악세사리중 반지로 생각한 아이가 보석별이라는 이름을 지어준것이였다

뷔페별도있냐는 동생의 질문에 다른 아이들과는 다르게
성의 없이 답한 형이 못마땅했던 동생이 투덜거렸다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에 우주 3대 악당중 가장 악랄한 악당
'고래악당이 나타났다. 고래악당의 정체는 무엇일까??? 궁금해진다

고래악당이 내려간후 두 아이들은 서로가 듣기 싫어하는 말을
서로에게하며 싸움을 계속하였다
실제로도 형제,자매,남매의 사이에서 이러한 싸움을 많이들한다
서로에게 약올리는 말을 하고 웃으며 더욱 화나게하는 행동
그림과 글에서 그러한 상황들을 공감할 수 있었다.

동생과 다툼으로 집에 가는 것이 싫었지만 엄마와의 약속을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가는 형이다

퇴근하신 아빠가 아이들 셋을 나란히 앉히고 핸들을 꺼내시며
"우주 왕복선에 딱 어울리지 않냐?" 라고 말하며 아이들
얼굴앞으로
운전대를 차례로 들이밀었다.
아빠의 꿈도 우주선 조종사였고 그래서 아이들 이름을 태양계
행성으로
천왕성,천수성,천금성으로 지었다고 한다.

아빠의 핸들을 본 수성이가 "시시하고 유치하다"며 집으로
들어갔고,
금성이도
따라들어가는 모습을 본 왕성이는 쌍둥이 동생들에게 화가났다
아마도 자신들을 위해 일부러 핸들을 주워온 아빠에 대한 동생들의
반응에 화가난것같다...
역시 맏이들은 나이가 어려도 맏이다운 모습이 있는것같다는
생각이들었다

운전대를 왕성이에 주며 무슨일로 다투었는지를 물어보는 아빠
그런데 아빠는 "네가 형이잖아 "하며 동생들의 편을 들어주신다
왕성이의 마음이 우중충하고 우울하다고 적혀있다
나도 그렇지만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첫째에게 이러한 부분들을
이야기한적이 한번쯤은 있을것이다
왕성이의 속마음의 글처럼 자신의 편을 들며 동생들을 혼내주겠다고
말했다면 동생들을 잘해주자는 생각을 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알면서도 하게되는 참 안좋은 말인것같다

우울한 마음의 왕성은 친구들과 같이 놀고싶은것도 참고 동생들을
돌보러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수성이가 우영이와 싸우고있었다
그만하라고 왕성이가 말려서 둘이 떨어졌고
수성이도 상처가 났지만 우영이의 상처가 더 신경쓰인 왕성
금성이로부터 우영이가 먼저 수성이를 때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서로 사과하라는 왕성의 말에 우영이의 "고물을 가지고 이깟게 우주왕복선이야"라는 말을
들은 수성이가 우영이을 때려 코피가 나게된다
왕성이는 우영이가 엄마를 데려오면 일이 더 커진다는 것을 알고
걱정을 하였다


태풍이 한꺼번에 온 날이라는 제목
우영이 엄마를 강하고 빠른 태풍이라 표현하였다
우영이는 엄마뒤에 숨어 수성이를 향해 혀를 쏙 내밀고있는 모습이다
우영이 엄마가 세 형제의 엄마를 찾으며 소리치고있을때

우영 엄마보다 기가 더 쎈 목소리가 출동했다. 바로 고래악당이였다
우영이 엄마도 고래악당의 눈치를 보며 상황이야기를 하는데
"애들끼리 놀다 보면 싸울 때도 있는 거지, 그걸 갖고 어른 싸움 만들 거야?"라는
이야기를 듣게되는 우영엄마
사실 요즘 아이들 싸움이 어른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할아버지의 말에 돌아가는 우영엄마
책에 쓰여있는 것
처럼 "왕성이가 아줌마에게 대꾸를 못하는 것 처럼 아줌마도 주인 할아버지가 더 어른이라 그런가 보다" 생각하는 왕성
그런데 "슈퍼 가게가 주인 할아버지 거라서 더는 대꾸를 하지 않은것 같기도
하다"는 현실적인 생각도 하는 왕성이다

우영이 엄마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엄마가 집에오셔서 아이들을 벌주고있는
그림이다.
왕성이는
수성이때문에 벌서는 것이 화가나 매서운 눈으로 수성이를 바라보고 수성이는 아직 화가 덜 풀린것같은 표정이다.
마음 약한 수성이는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있다

우주선을 고치는 금성이를 본 왕성
평소 손재주가 없는 금성이가 더 엉망으로 만든 것은 뻔한 일이라
생각하고 "이제 고물 더는 신경쓰지 마"하고 이야기 한다
그때 수성이가 올라와 반말을 하며 금성이를 왜 울리냐며 따지고,
왕성이는 자신도 모르게 손을 번쩍 쳐들었다
순간"이러면 안되지" 하며 손을 내리려할때 엄마가 손목을 잡으며
"형이 돼서 동생들한테 왜 손찌검이야"하는 엄마가 말씀하셨다

상황을 물어보지도않고 자신만 혼내는 엄마의 말을 들으며
왕성이가 드디어 폭발한다
"엄마와의 약속은 이제 상관없다 내가 하고 싶은데로 할거다"하고
마음먹고 친구집에가서 오락게임을 하였다

게임을 하던 중 비가 많이 온다는 친구의말에 동생들이 생각나 공룡우산을
빌려 온 힘을 다해 빗속으로 달려갔다


집에 도착하니 새로운 악당이 나타났다며 왕성이를 데리고
옥상을가는
영롱, 옥상에는 아이들이 고물이된 우주 왕복선을 비로부터 막으려 노력하고있는 모습들이
보였다.
비를 피해 지붕밑으로 가져다 두었다

그날밤 엄마가 방에 들어오셔서 잠들어있는 왕성이에게
"미안하다고 왕성이가 있어 든든하다고 엄마가 왕성이를
믿고있다"는말을 한다 .
잠이 오지 않아 모든 말을 듣게된 왕성은 몸을 뒤척이는 척하며
잠꼬대 비슷하게 "으응"하고 대답했다
나도 아이들이 잠잘때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한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우주 왕복선은 비에 젖어 쭈글쭈글해지고 흐물흐물
해져 이상한 냄새까지 났다
엄마가 나오시며 갖다 버리라고 말하셔서 우주 왕복선을 버리고 슬퍼하는 아이들의
모습
슬퍼하는 아이들에게 아빠가 더 튼튼한 것으로 새로 구해준다고
말한다

평소와 다른 아이들의 모습에 아이들에게말을 시키는 주인할아버지

학교에 다녀와 보니 옥상에 새로운 박스가 놓여 있었다

아이들은 신나서 새로운 우주선을 꾸미고있었다
옥상 문쪽에서 누군가가 꾸무럭거리는 게 보여 숨어서 살핀 왕성
고래악당, 아니 주인할아버지였다
"시끄러운 것도 싫지만............ 애들이 그렇지"라고 말하며 계단을
내려갔다
아이들에게 시끄럽다며 소리치던 주인 할아버지셨지만
무심한듯 아이들을 신경쓰고 계셨던 마음 따듯한 할아버지였다

아빠가 주셨던 핸들을 달고 소리폭탄,우주방패를 챙긴 우주 왕복선 2호가
5,4,3,2,1,0 발사 출발했다
우주 왕복선 2호를 가장 먼저 찾아온 고래고래 악당의 고함에도
즐거운 여행을 했다 옥상 위 우주 왕복선으로.....

책의 뒷표지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을 타고 환상적인 우주여행을 떠나자! ]
가족간의 마음.이웃들과의 이야기
이 책에는 우리의 일상생활속 이야기들이 적혀있어
읽는 동안 옛 추억에 기분이 좋았고, 현재 엄마라는 나의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며 읽었던 책이였다
큰아이도 책을 읽고 엄마의 마음을 조금 알것같다고 이야기해주었다
나도 아이이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며 서로에게 사과하는 시간을
가졌다
책소개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자라 가는 맏이의 성장
동화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은 한 가정에서 형이라는 위치에 놓인 아이가 느껴야 할
책임감과 부담감, 그리고 성장을 그린 동화입니다.
때론 화가 나고 때론 난처해도 자신이 처한 상황을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왕성이의 모습을
통해 맏이의 입장을 설득력 있게 대변해 줍니다.
또 동화 속 아이들이 울적한 일들을 잊고 행복해지는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이란 공간을
통해 이 시대의 아이들도 행복한지 곰곰이 생각해 보게 합니다.
왕성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조금씩 부족해도 ‘같이’여서 다행인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 또한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의 리뷰
떼쓰는 동생들 돌보랴 부모님 기대에 부응하랴!
맏이의 고충과 성장을 그린
동화
아이들은 과연 행복할까?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이 던지는
질문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은 아이들이 모여 노는 아지트예요. 여기저기서
동네북처럼 치이는 아이들이 우주 최강이 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공간이지요.
여기서만큼은 왕성이도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무거운 짐을 벗고, 그저
신나게 놀기만 하면 돼요.
아이들이 싸우거나 화해하는 것도 우주 왕복선
때문이에요. 아이들끼리의 미움이 깊어질수록 우주 왕복선이 망가지고, 아이들끼리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우주 왕복선이 튼튼해지지요.
우주 왕복선이 아이들의 마음 밭을 시시각각 드러내 주는 거울이나
다름없는 거예요.
아이들이 기를 펴는 곳,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 주는
곳. 그래서 동화 속 아이들이 울적한 일들을 잊고 행복해지는 ‘옥상 위 우주 왕복선’!
어디선가 이 책을 읽을 아이들도 과연 행복할까요? 그 아이들이 지칠 때 쉬어 갈 우주
왕복선은 과연 어디쯤일까요?
동화 『옥상 위 우주 왕복선』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왕성이가 그랬던 것처럼 세상에 나 혼자뿐이라고 느껴지는 쓸쓸한 순간에도 우리
곁엔 언제나 힘이 되는 사람들이 가득하지요.
비록 그 사람들이 모두 근사하고 완벽한 모습은 아니더라도 말이에요.
조금씩 부족해도 ‘같이’여서 다행인 가족과 이웃의
건강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 드립니다.
책소개와 리뷰에 적혀있는 것 처럼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조금씩 자라
가는 맏이의 성장 동화" 이 말이 맞는 것같다
이렇게 좋은 책을 서평도서로 받아 읽어볼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음이 따듯해지는 동화 아이들 동화에서 힘을 얻고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고 감동받을 때가 많은 것 같다
이 책 역시 배우고 감동받았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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