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가 지옥, 연옥, 천국을 여행하는 내용이다.모든 것이 단테의 상상이라는 것이 놀라울 정도로 자세하다.이 책은 <신곡> 원문 일부를 줄이면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옮긴 책인데도 나한텐 좀 어려웠다.신화와 역사, 그리고 당대 현실에서 가져온 인물들과 사건들이 결합되어 있어서 이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나는 그러지 못해서 나중에 그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면 다시 한 번 읽고 싶은 책이다.그래도 책에 있는 그림 자료가 나의 이해를 많이 도왔다.단테의 <신곡>을 좀 더 쉽고 재밌게 접하고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