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 보는 지구 -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에밀리 본 글, 마리아나 오클리자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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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는 지식백과 책을 선택하는것은 참 어려운 일인듯해요. 아이에게 질문을 받았을때 내가 아는 지식일지라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하기도 힘들고 모르는 내용을 함께 찾아볼 백과사전 책은 아이 수준에 너무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이럴때 혼자 묻고 대답하는 식으로 궁금한 점을 요리조리 플랩을 열어보면서 지식을 얻게 되는 이 책은 엄마의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 주는군요.

요즈음 들어 궁금한 점이 많아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하여 구석구석 이 책을 살펴보며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이 책은 지구, 흘러가는 강물, 울창한 숲, 드넓은 바다, 건조 지역, 무엇을 어떻게 쓸까요?, 지구 구석구석 등 총 7개의 테마, 80개의 플랩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테마에는 플랩을 열기전 간단하게 테마에 대하여 살펴볼 수 있고 긍금한 점은 플랩을 펼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어요.

지구에는 총 8개의 플랩이 들어있어요. 지구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플랩을 펼쳐보고 태양, 달, 대기, 적도, 사막, 바다, 남극도 살펴볼 수 있어요.

 

흘러가는 강물에는 총 7개의 플랩이 있어요. 높은 곳에서 시작한 강물이 바다까지 흘러가는 동안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플랩을 열어 살펴보도록 해요.

 

울창한 숲에는 커다란 플랩 4개가 숨어있어요. 열대 우림속을 헤쳐 나가면서 새로운 신비로움을 발견하듯 커다란 플랩 4개를 펼치는 순간 밀림속에 숨어있는 수많은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요.

 

드넓은 바다에서는 아래로 책을 펼치면 숨겨진 12개의 플랩을 만날 수 있어요. 지구의 3/4을 차지하는 바다 깊숙이 함께 들어가면서 어떤 환경이 펼쳐져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건조 지역에는 7개의 플랩이 있어요. 모래뿐인 사막속에 무엇이 있는지, 밤이 되면 사막은 어떻게 변하는지, 모래사막과 오아시스는 무엇인지 플랩을 열어보면 알 수 있어요. 남극에도 7개의 플랩이 있군요. 눈과 얼음으로만 둘러싸여 있는 남극에 생물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남극 과학자들은 어떤 일들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무엇을 어떻게 쓸까요?에는 15개의 플랩이 있군요. 지구 곳곳에서 얻을 수 있는 유용한 것들은 무엇이고 어떤 방법으로 그것들을 활용하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가 사는 마을을 책 한페이지에 멋지게 펼쳐놓은것 같네요.

 

 

지구 구석구석에는 20개의 플랩이 있어요. 둥그런 지구를 평면으로 펼쳐서 각 지역의 특징을 살펴보아요. 알래스카, 북아메리카, 미국, 아마존, 아타카마 사막, 남극, 에베레스트 산, 상하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마리아나 해구, 러시아, 태평양, 뉴질랜드 등 지구 구석구석을 뒤져서 궁금한 곳의 플랩을 살짝 올려보면 그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요.

 

7살 아이와 함께 지구 구석구석의 자연환경과 특징을 요리조리 플랩을 열어보면서 재미있게 궁금증을 풀어볼 수 있었어요. 지구에 대하여 궁금할때 이 책의 플랩을 열어 궁금증을 풀어보면 아이가 더 많은 지구에 대한 지식을 알아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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