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MY JOB 우주 과학자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 학습만화 시리즈 1
김정아 구성, 홍용훈 글, 박종호 그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감수 / 이락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나로호 발사로 최근 우주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이 무척 커진듯합니다. 1년전 아이와 함께 나로호 발사대가 있는 고흥 나로호 우주센터 체험학습후 그 관심이 더 커진듯해요.

직업에 대한 학습만화를 처음 체험했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우주 과학자에 대한 꼼꼼한 설명 등을 학습만화 한권에 빠짐없이 편집된 이 책을 보고 계속 이어질 미래를 만나는 진로탐험에 기대가 커집니다.

 

꿈틀을 빼앗아버린 일시키우스로부터 미래를 구할 꿈틀찾기에 전념인 유박사는 엘피를 과거 시간여행으로 보내 이루카, 구하리와 함께 꿈틀 찾기에 나서는 이야기입니다. 여행중에 만나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갈릴레오 갈릴레이, 닐 암스트롱은 어떤 꿈틀을 알려줄지 궁금해집니다.

 

상당히 오래전부터 우주에 궁금증을 품어온 인류는 20세기에 이르러 우주 관찰로부터 우주 탐험으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어요.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기술이 융합되는 우주 과학은 광활한 우주만큼이나 다양한 직업이 관련되어 있지요.

우주 탐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로켓에 대한 연구는 지속되고 있읍니다. 로켓은 인공위성이나 탐사선을 우주로 보내기 위해 꼭 필요한 운송 수단이니까요. 우리나라 로켓 기술의 원조인 신기전이 설계도가 남아있는 세계 최초의 다연장 로켓이라고 하니 미국, 러시아 등 다른 나라보다 늦은 우리나라의 우주 과학이 탄력을 받는다면 언젠가 우리 과학의 우수성을 통해 따라잡을수 있는 날이 올것 같네요.

 

꿈틀을 찾아 나선 엘피, 이루카, 구하리가 만난 인물은 레오나르도 다빈치, 갈릴레오 갈릴레이, 닐 암스토롱 입니다.

하늘을 나는 꿈에 도전한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통해 오늘날 지구의 궤도을 위성처럼 비행하며 여러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인공위성이 개발되었고 하늘이 궁금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를 통해 인류의 우주관이 지구 중심설에서 태양 중심설로 바뀌었으며 대폭발 우주론을 주장한 스티븐 호킹 박사로까지 이었졌어요. 제2차 세계대전에 군사용 V2 로켓을 만드는데 성공한 독일의 베르너 폰 브라운 박사로부터 시작된 우주 탐사의 역사는 최초로 달에 착륙한 사나이 닐 암스트롱을 통해 더 넓은 우주로의 탐험으로 이어지고 있구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하늘을 날기 위해 노력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도전정신,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간직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호기심, 미지의 세계를 향한 우주 비행사의 용기와 우주 과학자의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인 닐 암스트롱, 그들의 꿈틀을 통해 우주 과학의 꿈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것 같아요.

 

우리가 궁금해하고 되고 싶어하는 우주인은 선발로부터 기초 훈련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 지식이 필요해요. 처음에 우주인은 우주의 극한 환경에 도전할 사람을 찾다 보니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비행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인 전투기나 비행기 조정사 중에 선발되었지만 이제는 우주선의 종류와 비행사의 임무가 다양해지면서 우리 아이들도 도전해볼수 있는 멋진 직업이 되었어요.

 

 

우리나라 우주 과학자들을 만나 멘토링을 해봐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조광래 원장님은 나로호의 아버지라고 불려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자로서의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강조하고 해 보고 싶은 것을 찾아 많은 경험을 해 보는게 중요하다고 말하시네요. 그러기 위해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실패했을 때 이를 극복하며 다시 도전해 보는 과정을 통해 배우는 열정과 패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시는군요.

아리랑위성을 개발한 인공위성 전문가인 황도순 박사님은 항공 우주 분야는 매우 다양한 전공의 사람들이 함께 협력하고 있으므로 맡은 부분을 책임지고 완벽하게 해내는 성실함을 강조하십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올바른 사고와 판단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하고 싶은 분야의 정보를 습득하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라고 이야기 하시네요.

나로호를 쏘아 올린 로켓 공학자 박정주 박사님은 협력과 책임감을 강조하고 항공 우주 분야에서 일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 하십니다.

위성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우주 쓰레기 전문가인 김해동 박사님은 항공 우주 분야는 자칫 수많은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대형 사고나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이 많이 생기므로 꼼꼼하고 집중력이 있어야 하고 하늘과 우주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는 기계와 시스템을 만들고 다루어야 하므로 넓은 시야와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네요. 우리 아이들이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다양한 직업인들을 많이 만나 보라고 권하십니다.


우주 과학자 멘토분들의 이야기처럼 진로 탐색을 위해 나의 흥미도를 체크해보고 나의 꿈을 구체화해야겠어요. 또한 힘들때 나의 미래 일기장을 통해 멋진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보는것도 큰 도움이 될듯해요.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한 단기적, 장기적 계획을 세워 꿈에 필요한 자질을 갖추기 위한 학업 진로도 완수해야겠어요.

 

'사과는 왜 아래로 떨어질까?'라는 호기심으로부터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아이작 뉴턴, 관찰과 실험을 통해 '질량 보존의 법칙'을 주장한 앙투안 라부아지에, '어쩌면 대륙은 하나였을지도 몰라!'라는 가설로부터 '대륙 이동설'을 발표한 알프레드 베게너처럼 어떤 사물이나 자연 현상을 탐구해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는 과정과 지식인 과학을 탐구하는 멋진 과학자가 될 준비를 해봐요.

현재,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중요한 과학의 집약체인 우주 과학의 꿈을 가진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그 꿈을 향해 정진해 나갈수 있기를 빌어봅니다. 그러면 가까운 미래에 우주 과학자 친구가 우리나라, 아니 전 인류의 새로운 도전에 큰 도움이 될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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