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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등생 과학 2016.3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운 좋게 지난달 2월호에 이어 3월호 우등생 과학도 체험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졌네요. 지난달엔 기존에 보고 있던 과학잡지 2종류와 비교해볼수 있는 기회였다면 이번엔 2월호를 접한후라 우등생 과학을 더 꼼꼼히 살펴볼수 있는 기회였어요. 이번호엔 아이가 좋아하는 쿵푸팬더 3가 표지모델이군요.

핫이슈 과학사전에서 빛공해, 탄소발자국, 에너지 존, 아카쓰키, 렌즈 없는 카메라, 루펜고사루우스를 알아보았네요. 방학숙제로 알게된 탄소 발자국과 최근에 핸드폰을 사용하게되어 무선충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는 에너지 존에 관심을 갖는군요.
영화는 과학상자에선 영화 <하트 오브 더 씨>를 소개합니다. 왜 그 당시 사람들은 위험을 무릎쓰고도 고래를 잡기 위해 힘썼는지 자세히 설명되어있어요. 그 당시 석유보다 더 귀한 고래기름 이야기에 아이는 의아해합니다.
찰칵! 키워드 사진관에서 흔적에 대하여 살펴보았어요. 얼마전 TV에 방송되었던 움직이는 돌은 일교차에 의한것이라는 것과 비행기 꼬리 부분에 보이는 흔적은 매연이 아니라 비행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3월의 과학뉴스에선 로켓도 재활용한다, 씹던 껌이 웨어러블 기기가 된다? 심해에서 금 캐는 로봇, 디자인을 바꾸는 운동화, 손 안대고 물마시기, 운동은 언제부터 해야 좋을까? 태양열 보온병, 하늘엔 드론, 땅에는 택배로봇을 살펴보았어요. 얼마전 우리를 놀라게 한 북한의 미사일에 관심을 가진 아이가 로켓도 재활용되니 로켓 개발을 그만둘수 없다면 로켓을 재활용하여 불쌍한 북한 아이들에게 먹을것을 많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운동은 언제부터 해야 좋을까?를 통해 아이에게 왜 지금 운동을 열심히 해야하는지 이론적으로 설명해줄수 있어서 너무 도움이 되었어요. 막연히 운동하도록 잔소리하는 엄마가 아니라 오늘은 이론으로 무장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었어요.
날씨토크에선 개구리의 겨울잠을 통해 날씨 변화에 의한 생체의 변화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최근 이상기온에 의해 추운날에도 꽃이 핀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지구 온난화로 생체 시계가 혼란이 올수 있다고 하니 앞으로 겨울에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거나 꽃이 피는 일도 있을듯해요. 지구 온난화를 막기위해 노력해보자고 아들과 약속해봅니다.

쿵푸팬더 3 개봉에 맞추어 쿵푸팬더의 무술비법 특집편입니다. 태권도 2품 검정띠 아들 급관심 가집니다. 무술 과학 3 요소 및 세계의 여러 무술, 무술 속 과학 이야기, 무술중 어느 발 공격이 가장 셀까? 어느 손 공격이 가장 셀까? 무술의 정신력, 무술 겨루기 승자가 누구일지 맞추어보기 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특집편으로 잘 다루어주었네요. 태권도를 배우는 아이는 태권도가 최고라고 강조합니다. ㅋㅋㅋ

자연에선 무슨 일이?에서 야행 동물이 밤에 적응할수 있는 자신만의 특별한 능력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더 맞수에선 자연이 만든 황사와 인간이 만든 미세먼지에 대하여 비교해보았네요. 이제는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아이가 봄이 되어 날이 따뜻해져도 미세먼지와 황사로 봄을 즐길수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둘다 우리 아이들의 호흡기 를 침범해 질환을 일으키니 황사와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나무 심기, 오염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 등 자연환경에 더 관심을 가져보자고 다짐합니다.
착한 기술, 적정 기술에서는 수도 시설이 필요 없는 화장실인 블루 디버전에 대하여 알아보았어요. 블루 디버전은 용변을 보면 사용한 물은 유기물과 암모니아를 걸러 내는 필터를 통과하고 박테리아와 바이러스까지 걸러내는 초미세 필터를 통과하며 전기 분해 장치에 의해 남은 유기물과 암모니아, 색이 제거되고 이때 사용되는 전기는 위쪽의 태양광 패널에서 공급받으며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소독작업을 거쳐 다시 물탱크로 돌아온다는 원리를 알아보았어요. 아이가 정글의 법칙에서 오지를 갈때 이 장치를 가져가면 좋겠다고 하네요.
집에 한두개 정도의 화이트 보드가 있을거에요. 하지만 오래쓰다 보면 화이트 보드가 지저분해진적이 있을거에요. 우과지식인에서 유성 매직펜으로 쓴 낙서를 깨끗이 지우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낙서위에 물파스를 묻히고 잉크가 번질때 마른 헝겊으로 닦아내는군요. 아이랑 이렇게 두 종류 이상의 물질이 섞여 고르게 녹는 현상인 용해에 대하여 공부해보았어요.

과학디저트에서 어디에서든 쉽게 만나는 간식인 추로스와 우리나라 떡과의 콜라보를 살펴보았어요. 떡볶이 떡으로 추로스 만들기군요. 여기에도 과학이 있읍니다. 전분의 갈변 현상과 쌀이 밥이 되고 떡이 되는 전분의 호화 원리를 이용했네요. 우등생 과학은 먹거리에도 과학을 놓치지 않네요.
수리수리마수리에서는 관성의 법칙을 이용한 마술의 비법을 공개해주었네요. 어릴적 식탁보 빼내기 여러번 해보았는데 그것도 관성의 법칙과 관련있네요.
3월호의 별난직업은 세계 로봇 대전을 꿈꾸는 사람들인 거대 로봇 메이커입니다. 트랜스포머, 아이언맨등을 통해 이제 아이들에게 로봇에 대한 생소함은 사라진지 오래죠. 거대 로봇 1:1 전투가 올해 안에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니 아이가 무척 기대합니다.

지금까지 우등생 과학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코너입니다. 도전! 과학논술에서 스토리텔링 능력을 업해보게요.

2월호에선 야구이야기였죠. 이번 우등생 수학은 햄버거에서 수학 찾기입니다. 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원의 넓이, 햄버거의 부피, 원주율의 역사들을 살펴보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를 통해 수학을 배우니 더 쉽게 학습하고 즐기는군요.

3월호 종이 모형은 표범입니다. 지난주 관람한 쥬토피아에서 나온 치타 경찰관이 생각난다는군요. 표범의 점박이 무늬가 멋집니다.

2월호에선 겨울방학 특집호로 새학년 새학기 선행학습을 해보았어요. 이번에 새학기에 실시하는 전학년 진단평가 문제집이 있네요. 4학년에 올라가는 아이가 항상 전학년 진단평가는 특별한 준비없이 보았는데 이번에 우등생 학습 진단평가를 스스로 챙겨서 풀어보네요. 주말평가, 단원평가, 용어집, 스토리텔링 수학, 과목별 진도학습 등 우등생 학습만 있으면 새학년 새학기 3월이 문제없을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