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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쇼 바다속 친구들 - AR 증강현실 컬러링
코아 소프트 개발, 생각나눔 편집부 기획 / 코아소프트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빈공간에 나만의 색깔을 칠해 넣으면서 자신만의 멋진 작품세계를 만드는 컬러링북이 힐링을 위한 수단으로 어른, 아이 할것없이 많이 애용되고 있읍니다. 최근엔 아이들 교육목적을 위해 단순한 컬러링 외의 아이템이나 특수기능을 추가한 컬러링북도 많지요. 컬러링쇼 바다속 친구들은 처음 접했을땐 단순히 멋진 그림을 스케치북보다 큰 커다란 한장의 전지에 색칠한다고 생각하는 오류를 범할수 있으나 그 속에 숨겨진 하나하나의 기능을 살펴보면 처음에 가졌던 생각이 틀렸음을 알게 될거에요.

양쪽에 똑같은 그림이 있어 처음엔 큰 아이, 작은 아이 각각의 작품을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스케치북보다 큰 작품을 만들기 위해 공동작품을 만들기로 했어요. 대신 앞쪽에서 그린 그림은 반대쪽에선 서로 바꾸어 그리기로 하였지요.

그림을 그린후 첨부된 이용방법서에 따라 스마트폰에 바다속 친구들 어플을 설치하면 처음 시작전 바다속 친구들 우측 상단에 표시된 인증코드를 입력하여 어플을 활성화시킬수 있어요. 그리고 지시한대로 내가 그린 멋진 6마리의 멋진 친구들을 화면 가득 비추면 내 앞에서 자신을 소개하면서 멋지게 살아납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속에서 현실로 튀어나오는 착각을 하게 되지요.
양쪽 그림에서 큰 아이, 작은 아이가 바꾸어 색칠을 하여 각각 현실증강을 해보면 본인이 칠한 색깔대로 멋진 친구들이 나타납니다. 주변에 수초나 작은 동물들도 함께 살아나니 더 생동감 있어요.
또한 어플에서 언어를 설정하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네가지 언어로 자신을 소개하는 친구들의 음성도 나오지요. 또한 현실증강된 친구들은 어플에서 사진찍기 기능을 선택하여 캡쳐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되기도 하구요.
어플로 바다속 친구들 좌측 상단에 있는 컬러링쇼 바다속 친구들 글씨를 캡쳐하면 6마리 친구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오니 미니 백과사전 기능도 해줍니다.
친구들의 언어 음성 내용은 함께 첨부된 이용방법서 뒷면에 글씨로 꼼꼼히 적어져 있구요.






아이들과 함께 커다란 종이속 바다속 친구들에게 나만의 멋진 색을 선물해줌으로써 그 자체만으로도 멋진 바다속 그림도 그릴수 있었고 어플로 현실증강하여 친구들을 불러내어 재미있게 놀수 있었어요.
하지만 아쉬운건 돌고래와 상어는 스마트폰 문제인지, 어플 문제인지, 종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으로 캡쳐하여 현실증강하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스캔이 되지 않아 잘 활성화가 되지 않네요. 쉽게 아이들이 사용할수 있도록 수정이 필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