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100% 활용하기
유판영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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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마도 40대인 나의 세대가 가장 노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사는 세대일듯합니다. 우리 부모님 세대는 열심히 가족을 위해, 자식 교육을 위해 평생 일하고 은퇴하게 되면, 든든한 퇴직금이 있었으며 잘 키운 자식들에게 부양을 받으면서 편안한 삶을 사는 분들이 많았을거에요. 하지만 우리 세대는 우리 부모 세대와 달리 자식의 교육에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높은 등록금의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취업난에 의한 청년백수로 지내니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해주어야할 기간도 늘어났으며 예전처럼 대가족 자녀들에 의한 노후 부양을 기대하기란 더 어려워진 현실입니다. 또한 금리 인하로 저축에 의한 안정적 투자로는 우리 노후를 책임질수 없으며 늦은 결혼에 의해 퇴직의 기로에 섰을때 아이들의 교육 문제가 아직 다 해결되지 않은 경우도 다수일 거에요. 또한 저출산, 고령화에 의해 예전에 큰 효자 노릇을 했던 국민연금은 역피라미드 인구구조에 따라 더 이상 우리의 노후를 책임져줄수 없는 상태에까지 이르렀구요.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는 과연 무었을 해야할까요?


이 책은 이런 우리에게 우리 노후를 준비할 연금, 특히 퇴직연금에 대하여 알려주고 퇴직연금을 100% 활용할수 있는 팁을 제공해줍니다.


연금의 구조를 이해하고 다양한 연금을 어떻게 활용해야는지 알려주며 은퇴후 필요자금 시물레이션을 통해 어떻게 은퇴를 준비할지 알려줍니다. 또한 연금하면 받을것만 생각하고 나갈 세금은 전혀 고려하지 않거나 무시하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소득은 늘리고 세금을 줄일수 있는지도 알려줍니다.


모든 경제상황은 각 가정마다, 각 개인마다, 본인이 퇴직하는 그 시기에 따라 다를거에요. 이 책을 통해 꼼꼼히 연금에 대하여 알아보고 미리 퇴직후 나는 어떤 삶을 살것인지 (퇴직후 소득의 유무 등)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노후를 맞이해야겠읍니다. 지은이의 말처럼 직장을 다닐때의 연봉은 학교 다닐 때 성적과 소위 말하는 '스펙'으로 결정되는 것처럼, '노후 연봉'인 연금은 직장 다닐 때 얼마만큼 연금에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연금에 관심을 갖더라도 준비하는 것도 어렵고 연금과 관련된 제도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지만 학창시절 기초가 튼튼하면 어떤 시험에도 두렵지 않듯 이 책을 통해 연금에 대한 기초체력을 길러 어떤 악조건이나 돌발상황에서도 멋진, 현재보다 더 나은 은퇴를 준비해야겠읍니다.


다시 한번 지은이의 말이 귀에 아른거립니다. 연금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과 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것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오늘부터라도 알 수 없는 '미래와 은퇴, 그리고 연금'에 대해 계속 질문하고 올바른 길을 찾도록 노력하자.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행동할수 있다고 하였읍니다. 우리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 많이 알고자 하는 의지의 자극이 되고 연금에 대한 기초체력을 길러주는 멋진 책을 만나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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