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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 GRIT - IQ, 재능, 환경을 뛰어넘는 열정적 끈기의 힘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김미정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글래드웰 형님이 추천해서 읽었더니 반응이 영...결론은 이겁니다. 노오오오오오력이 재능을 이긴다고, 끈기가 재능보다 더 중요하다고...우리나라 계발서와 비슷한 얘기를 하는 것 같지만, 같은 메세지라도 '그릿'이라는 단어로 다르게 전달하려는 노력면에선 이 책은 나름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솔직히 말할게요. 재미없어요. 읽다 말았어요. 172쪽까지 읽었습니다. 추천사 의리로 읽은 겁니다. 하여튼 그놈의 추천사만 없었으면 진작에 다른 여자로 갈아탔을 겁니다.(그래도 혹시 몰라서 쪽수는 기억했습니다.)
다 읽지도 않고 이런 말 하는 것도 웃기지만 그냥 재미가 없는 걸 어떻하겠습니까? 나중에 커서 월 몇 백씩 받아먹는 책쓰기 코칭이나 서점 쇼핑몰 창업자가 될 것도 아닌데 굳이 시간들여, 에너지들여 읽을 필욘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책은 재미로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것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