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즌 2를 다 안보긴 했는데 쓰고 싶은 건 써야 겠다. 자기 위로를 너무나 하고 싶은 건장한 청년 철수에게 의사는 일주일에 2~3번을 권장하지만, 철수는 결국 웹하드 사이트에 유료 결제를 하고, 그날 밤 철수의 휴지통에는 젖은 휴지가 가득한 원리와 비슷하다. 걍 내가 쓰고 싶으면 쓸거다. 


 일단 전작에 비해서 긴장감은 덜한 편. 무슨 철학 주제로 100분 토론하는 분위기다. 여전히 데릴을 빼고, 모두 암 덩어리다. 생활이 안정적이지 못하니, 인간관계로 인한 문제는 더 드러나게 된다. 적어도 좀비물인데 나오라는 좀비는 안 나오고 한국에서 아침드라마로 만들어지면 히트칠만한 스토리만 나오고 있다.


 하고싶은 말 : 1~6화는 7화를 위한 화다. 반드시 7화 먼저 보지 마라. 스포일러가 작품 감명에 별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리뷰어도 있지만 적어도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충격과 공포, 그리고 울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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