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매개로 교감하는 두 지식인의 진솔한 대화. 지루할 수도 있겠다 느꼈는데 뒤로 갈수록 더 신선했어요. 영화음악 대가 히사이시 조의 유머코드와 기대 이상의 공감력에 놀라기도 했고요. 추천작입니다.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