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와 성공의 인사이트, 유대인 탈무드 명언 - 5천 년 동안 그들은 어떻게 부와 성공을 얻었나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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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유대인 5,000년 지혜가 담겨있는 유대인의 경전이자 가정 교육서이다. 탈무드는 워낙 유명한 책이라 다른 수식이 필요 없는 듯하다. 유대인과 그 문화, 탈무드와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었지만 정작 탈무드의 내용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었다. 아주 오래전 어릴 적 읽었던 탈무드의 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짧지만 위트 있고 여운이 남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명언은 짧지만 아주 강렬하다. 한두 문장으로 어떻게 그 많은 감동과 자혜를 전해줄 수 있는지 놀랍다. 이 책은 탈무드 명언이라기에 탈무드의 지혜가 함축적으로 잘 나타나 있을 것 같아 읽어본 책이다.

이 책에는 탈무드와 관련된 명언들이 770가지 나와있다. 관계, 부와 관련된 생활 철학, 탈무드 교육, 지혜, 상위 1%의 유전자들 등 5파트로 나누어 탈무드의 지혜를 전해준다. 특히 '세상을 움직이는 상위 1%의 유전자들'은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스, 마르쿠스 골드만, 조지 소로스, 조지프 플리처, 벤 버냉키, 스티븐 스필버그 등 유명하고 성공한 유대인들의 명언이 수록되어 있다. 오래된 지혜의 명언들이 인상 깊지만 현재 존경받는 사람들의 명언을 볼 수 있어서 더 현실감 있고 깊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다.

명언은 한글과 영어, 두 가지로 적혀있다. 명언을 읽고 바로 영어로도 읽어볼 수 있어서 영어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읽은 구절 중 자신의 것으로 만든 명언을 기록해 볼 수 있는 필사의 공간이 있어서 인상 깊은 내용은 적어둘 수 있다.

아침마다 좋은 글을 필사하고 있다. 때론 인상 깊은 글들을 찾곤 했었는데 이 책으로 그 수고를 덜 수 있었다. 유대인 탈무드 명언, 이 책은 좋은 글귀들이 수록되어 있고, 한글과 영어 두 가지 모두로 필사할 수 있어서 아침이 더 즐겁고 뜻깊게 시작할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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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해빗 - 아침마다, 나를 위해 하이파이브!
멜 로빈스 지음, 강성실 옮김 / 쌤앤파커스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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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3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거울을 보며 자신과 하이파이브를 한다면 하루가 바뀌고, 인생이 바뀐다. 과연 이 작은 행동이 많은 것을 바꿀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고 거울 속의 나와 하이파이브를 해 보았다. 왠지 모를 어색함과 함께 피식 웃음이 나왔다.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화장실 안에서 아침에 일어나 부스스한 모습으로 거울 속의 나를 보는 데, 오로지 나 자신을 살펴볼 수 있는 것 같았다. 하루 3초 하이파이브, 저자의 말대로 이른 아침 자기 자신에게 응원해 주는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행동인 것 같다.

이 책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들을 없애고 자신을 바라보고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돕는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긍정적인 태도나 거짓된 칭찬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엄격한 태도를 좀 더 친절한 행동으로 하고자 한다. 자신에게 엄격한 태도, '죄책감'에 대한 글을 보고 우리가 스스로 엄격하게 행동하였구나 느꼈다. 저자는 죄책감은 남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드는 감정이라고 한다. 어떤 일을 거절할 때, 아이들에게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 때, 부모님을 챙겨드리지 못한다 생각될 때 등등 많은 경우 죄책감을 느낀다. '네 목소리를 오랜만에 듣는구나.' 부모님의 이 말 한마디에 자주 연락드리지 못 한 죄책감을 느끼기도 한다. 저자는 출장을 자주 다니는데 가족들에게 미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미안해하지 않아요, 대신 감사해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쪽을 선택하기 때문에 안 느끼는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은 격려, 축하, 사랑이라고 한다. 하이파이브는 격려와 축하, 사랑과 응원을 담고 있다. 매일 아침 하이파이브로 자신을 응원한다면 하루 시작이 많이 다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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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정거장 구출 대작전 소원어린이책 16
박선화 지음, 이경국 그림 / 소원나무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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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흥미진진하다. '우주정거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니, 게다가 '구출 대작전' 구출한다니 영웅이 되어 스릴감 있는 모험을 할 것 같은 이야기이다. 어찌 되었거나 '우주'와 '구출'의 두 단어가 있는 이 책은 아이들의 취향에 잘 맞는 책이 아닐까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책을 보자마자 펼쳐 든 아이가 다 읽고 나선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책은 외계인 편의점 시리즈 3권 이래. 1, 2권이 더 있어.' 시리즈 앞 이야기를 찾는 것을 보면서 재미있는 책이구나 생각되었다.

이 책은 외계인 편의점 시리즈다. 1권의 제목이 '외계인 편의점'인데, 외계인과 편의점이라는 이 색다른 단어 조합이 은근 잘 어울리고 흥미롭다. 1권과 2권을 읽지 않아 어떤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처럼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혜성이 일행이 우주정거장에서 열리는 '물건 교류의 날'에 초대받아 우주로 향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박맹금여사, 혜성이, 우주인인 라우렐과 알파는 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 그런데 편의점에서 숨바꼭질하던 새롬이와 강아지 펑키까지 우연찮게 오게 되면서 함께 우주정거장으로 가게 된다. 우주의 큰 행사인 '물건 교류의 날'은 우주정거장에서 열리는 데 지구의 음식이 맛이 있고 인기가 많아 특별히 초대되었다. 이 우주정거장은 규모가 크고 특이하게 블랙홀 옆에 위치해있다. 은하를 연결하는 블랙홀 옆에 있어서 은하를 오가는 우주인들에게 적합한 장소라던데 블랙홀 옆 우주정거장은 아슬아슬해 보이는 느낌이다. 다크 여왕으로 인해 나비 행성에서 온 라우렐과 알파, 이 우주정거장에서도 다크 여왕과 맞닥뜨리게 되고 위기에 처한 우주정거장과 우주인을 구출하고자 한다.

친숙한 편의점이 우주로 나아가는 길이라니. 편의점 창고 안 전자레인지를 통해 우주로 가는 설정이 재미있다. 편의점과 편의점에 파는 음식들을 활용한 소재도 재미있지만 묘사도 잘 되어 있어서 이야기의 모습을 상상해가며 읽은 책이다. 아이의 요구대로 이 시리즈의 1, 2권도 구매해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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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 - 동네 식당에서 라이브 커머스까지
강동섭 지음 / 북드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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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건 컨택트건 잘 팔리는 말솜씨

어떤 일을 하건 언변이 좋으면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떤 직종에 있건, 일이 아니더라도 누군가와 관계에 있건 말솜씨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 판매, 세일즈에서 말솜씨는 아주 중요하고 또 쉽지 않다고 한다. 그만큼 세일즈의 말솜씨를 배우면 전체적인 말솜씨가 좋아지지 않을까. 22년간 약 5조 원의 매출을 기록한 22년 차 쇼호스트 강동석 씨가 지은 '잘 팔리는 말솜씨'. 어떤 스피치와 마케팅으로 이루었는지 궁금해 읽어본 책이다.

저자는 장사의 왕도를 '호감'과, '말솜씨'라고 이야기한다. 호감은 비단, 말솜씨는 꽃. 호감과 말솜씨는 금상첨화라 표현하였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되어 있는 데 1-2장은 호감, 3-4장은 말솜씨, 5-6장은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한다.

지금은 AI 시대로 가고 있지만 동시에 갬성시대이다.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개인화되어 가는 데 감성의 중요성은 더 커지는 듯하다. 세일즈에 있어서 호감과 말솜씨가 중요하다지만 호감의 역할이 더 크게 느껴진다. 메라비언 법칙에 따르면 첫인상은 시각적 요소가 55%, 청각적 요소가 38%, 말의 내용이 7%라고 한다. 청각적인 것보다 시각적인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첫인상에서 호감을 주지 못 했다면 그것을 뒤집기 위해서 60번을 더 만나야 한다고 한다. 신뢰가 가고 끌림이 있는 첫인상, 세일즈에서 첫인상은 말솜씨만큼 중요하다.

호감 가는 비주얼로 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웃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헤어, 메이크업, 코디, 자세, 시선 등 사소해 보이지만 이러한 것들이 호감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웃음, 코디, 자세 등 어떻게 하면 호감을 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그리고 좋은 목소리를 만드는 방법과 어떤 단어를 선택할 것인가, 칭찬 등 청각적 요소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를 알 수 있다.

세일즈를 한 적은 없지만,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있어서 좋은 인상을 주려 크게 노력하지 않았던 것 같다. 특히 '호감'의 영역은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언어의 내용뿐 아니라 그 외 요소에 대해 돌아보고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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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단원별 기출문제집 - 빈출 이론+최신7개년 기출문제+무료 모바일 모의고사 2023 에듀윌 사회복지사
손용근 지음 / 에듀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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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단원별 기출문제집

사회복지사 1급 이론서를 보면서 문제도 함께 풀었으면 좋겠다 느꼈다. 이론서에는 내용이 자세히 담겨있지만 아무래도 시험에는 문제풀이가 필요하니까 사회복지사 1급 기출문제집도 함께 보게 되었다. 이론서를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통합 이론서'를 보고 있던 터라 고민 없이 기출문제집도 '2023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보았다. 에듀윌 사회복지사 기출문제집은 29개월간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한다. 이론서가 마음에 들기도 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선택을 받은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도 든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매회 시험마다 난이도에 편차가 있다고 한다. 1년에 한 번 칠 수 있는 시험이기 때문에 쉬운 문제뿐 아니라 어려운 문제도 함께 봐야 하는 시험인 것 같다. 2023 에듀윌 사회복지사 1급 단원별 기출문제집으로 열심히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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