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비전을 전파하라 - 신념의 CEO 링컨
도널드 필립스 지음, 이강봉.임정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링컨에 관한 일화와 위인전 등은 어릴적부터 많이 접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 링컨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최고의 대통령이자 리더이자 진정한 지도자로 손꼽힌다.
그런 인간적인 링컨의 면모는 시련을 극복하고 미국 제 16대 대통령이 되기까지
그의 삶은 파란만장했다.
인터넷에 한 번쯤은 봄직한 바로 이 대목이다..
1816 : 가난때문에 집을 잃고 거리로...
1818 : 어머니 사망
1831 : 사업실패
1832 : 주의회선거에서 낙선
1833 : 사업파산
1834 : 의회진출
1834 : 약혼자 사망
1836 : 신경쇠약으로 입원
1838 : 주의회 대변인 선거에서 패배
1840 : 정부통령 선거위원 출마 패배
1843 : 하원의원 낙선
1846 : 하원의원 낙선
1848 : 하원의원 재선거 낙선
1854 : 상원의원 선거 낙선
1856 : 부통령후보 지명전 낙선
1858 : 상원의원 출마 낙선
1860 : 대통령 출마 당선!!!
성공보다 실패가 많았던 사람..
물려받은 유일한 재산은 낡은 성경책 한권...
미국인들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꼽은 위사람은
우리도 잘 알고 있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출처 모름-
‘신념의 CEO 링컨 비전을 전파하라’는 일반적인 링컨의 자서전과 달리 링컨이 대통령으로 재임중일때의 그의 업적과 남북전쟁 당시의 일화와 행적등을 통해 그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책을 빌렸다가 비에 젖어 솔직하게 용서를 구한 일화는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다.
또한 그의 불우한 어린 시절과 힘겨웠던 인생역정은 많은 이들에게 실패의 좌절을 극복하고 성공한 면모는 많은 교훈과 시사점을 남겨준다.
링컨은 편지쓰기를 좋아했다..
또한 불평불만을 보내지 않는 편지를 통해 그의 올바른 인격과 무서운 인내심과 신념을 엿볼 수 있었다.
그래서 요즘의 ceo들에게도 모범적인 리더의 전형으로 손꼽힌다.
19세기에 이미 리더십의 전형을 보여준 링컨..
그의 말이 생각난다..
사람 나이 마흔이면 얼굴에 책임을 지라고..
그런데 그런 링컨이 썩 미남형이 아니고 보면 그의 명언은 자신의 인격에 책임을 지라는 진정한 뜻이 아니었을까 하는 여운을 남겨준다..
어네스트 헤밍웨이는 용기를
“고난 앞에서의 품위”라고 정의했는데 링컨의 마지막 7년을 묘사하는데 이보다 적절한 말은 없다고 저자는 밝혔다..
그의 용기와 인권 보호, 자애, 또한 게티스버그에서의 명연설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명언이 탄생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각장마다 요약된 링컨의 원칙은 유익하고 감명깊은 부분이다.
미국 하버드대학에선 리더십을 이렇게 정의한다.
‘리더십이란 도전적인 기회 속에서 비전을 명확히 세워 현실을 돌파하기 위해 조직과 사회를 동원하는 활동이다.’
또한 제임스 맥그리거 번즈의 그의 책 (리더십)에서 리더십이란 리더 및 그를 따르는 사람들의 ‘가치와 동기(열망과 기대감)’를 대변하는 일정한 목표를 향해 행동하도록 사람들을 이끄는 행위이다. 그리고 리더십의 자질은 자신의 가치와 동기는 물론 ‘따르는 사람들의 가치’와 동기를 이해하고 행동하는 자세에 달려 있다.
-본문 20 페이지 중에서-
링컨의 원칙
변화된 상황에 따르라. 새롭게 생각하고 새롭게 행동하라.
구성원들이 실패했을 때에도 그들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마라.
당신이 구성원들의 의견을 항상 반긴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도록 하라.
시도하지 않으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이 아니라면, 구성원들이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지 않고 솔선수범해서 행동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라.
최고의 리더는 항상 배운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신속하고 과감하게 신기술을 수용하라. 신무기를 병사들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
-본문 198 페이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