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뿌리는 20대 꼭 해야 할 37가지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엮음, 김정훈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아침마다 신선한 공기를 전해주는 이가 있다...

바로 고도원의 아침편지이다..

이메일로 받아 보는 아침 편지는 하루를 맑고 청아하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 넣어 준다..

이메일로 매일 접해서 인지 낯설지 않고 이웃집 아저씨 같은 작가지만 정작 고도원씨의 책은 읽지 않았다..

아침 편지에 그 기쁨이 한아름 가득 했기에...


우연한 기회에 씨앗 뿌리는 20대 꼭 해야할 37가지를 구입하게 되었다..

지금 30대지만 정신연령은 10대, 20대이기에 주저 없이 읽어 나갔다...

고도원 작가의 발라드한 사랑 얘기에서부터 우리나라 젊은이라면 꼭 해야 할 일들이 적혀 있었다..

나자신이 30대라는 것이 너무도 아쉬웠고 나의 부모님, 가족들이 양서를 권장해 주지 않은 것에 약간의 원망이 썩이면서 나의 아이들에게는 고도원의 아버지처럼 매를 들고서 라도 책을 읽게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만들었다..

또한 천체망원경을 사 줄 것이다.


20대는 질풍노도의 시기이다. 치열한 입시경쟁과 더불어 생존의 취업까지 이 시대의 젊은이는 너무도 고달프고 힘들지만 젊음의 특권으로 그 모든 것을 이겨낸 멋있는 젊은이들이 있었기에 고도원, 안철수, 빵집아가씨등의 성공스토리와 휴먼 드라마를 선사하는 것이다.

자신을 단련하고 극기하고 또한 뜨거운 열정과 건전한 육체와 정신으로 이 세상을 헤쳐 나가는 그들 20대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 감히 말하고 싶다..

20대가 아닌 이들도 어쩌면 삶의 절실함과 지혜를 위한 돌파구를 위해 한 번쯤은 필독으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을 접하면서 번지 점프를 하고, 또한 악기를 다루어야겠다고 결심해 본다..

캐논을 피아노로 멋지게 치고 싶다는 꿈을 아직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 꿈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30대의 주부 또한 20대의 멋진 젊음 못지않게 행복함을 느끼며.......

책을 덮은지 반나절이 지난 지금도 예쁜 삽화와 함께 잔잔한 여운이 남는다.


깊이 고민하라. 많이 절망하라. 본인이 무엇을 원하는지 간절히 물어라.

그리고 그 꿈을 꼭 이루어라.

꿈이 없는 사람은 인생의 향방이 없는 사람과 같다.

통일 한국의 주춧돌이 될 세대이기에 지금 20대에 거는 꿈과 희망은 더욱 숭고하다.

세상을 크게 보라. 세상을 넓게 써라.

그리고 내 인생의 지도를 한 권의 노트와 연필 한 자루로 세밀하게 그려 나가라.

얼마 지나지 않아 치열했고, 좌절했으며, 열정적이었던 당신의 20대가 인생의 종자씨로 뿌려져 아름답게 자라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222p 에필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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