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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철학자들의 말말말
소피 부아자르 지음, 로랑 오두엥 그림, 이정주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철학자들의 말말말


다음은 어떤 철학자들이 한 말일까요?
- 가득 찬 머리보다 잘 만든 머리가 낫다.
- 어떠한 사람도 고의로 악을 행하지는 않는다.
- 생각하는 갈대
- 폭력은 정당하지 않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 세 개의 시간이 있다. 과거의 현재, 현재의 현재, 미래의 현재이다.
- 너 자신을 알라

기타 등등 아우구스티누스, 아리스토텔레스, 칼론, 알랭 등 많은 철학자들이
수없이 유명한 말들을 남겼습니다.
철학자들의 말은 일반 사람들의 말과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는 공부하기 바쁘고 일하기 바쁘고 생활하기 바빠서 잊고 지내는 것들을
철학자들은 곰곰하게 생각하고 연구합니다.

예를 들어서 '말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쉽게 하는 것에 비하여
철학자들은 인생의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고 그것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죠!!

인문학이 점점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어릴 때부터 철학자들의 말을 많이 접하고 깊이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면,
힘든 일이 생겨나도, 중요한 선택을 해야하는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인생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이죠~!!!

 

 


내 인생의 의미는 무엇일까?
나는 세상을 왜 살아가는 것일까?
과연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일까?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것은 무엇일까?

여러 가지 생각들을 주니어김영사는
철학자들의 말말말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친구가 되어서 쉽게 전달해줍니다.
1장, 또 생각하고 늘 생각하기,    2장. 인간, 이 재미난 동물

3장.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     4장. 흐르는 시간   5장. 행복을 찾아서     6장. 생각 상자


각 장마다 주제를 가지고 레오, 조세핀, 티보 등의 친구들이 생각하고 겪는 이야기들을
철학자들의 말을 풀어주고 전달해줍니다.

그리고 여러 친구들은 철학 게임 퀴즈를 통해서 재미난 게임도 합니다.
앞에서 나온 '철학자 다시 보기'를 통해서 우리가 읽었던 것들을 되새겨보는 멋진 코너도 있네요.



철학은 대부분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철학자들의 말말말은 철학과 철학자들의 말이 전~~~혀 어렵지않고
우리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어서 너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호기심과 지혜를 주니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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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동화 2
라우라 발테르 글, 로베르토 루치아니 그림, 이현경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교과연계 : 1-2 국어 2-나(생각하며 읽어요), 이웃1
               2-1 국어 3-가(생각을 전해요), 나1(나의 꿈)
               2-2 이웃 2(마을과 사람들), 우리나라2 (우리나라와 이웃나라)

[대한민국 헌법 제 10 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요즘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에서 비정상회담이 있어요~
여러 나라의 청년들이 나와서 하나의 주제로 토론하는 것인데...,"꿈" 에 대해서 나오더라구요.

대부분 우리가 부러워하는 나라들은 직업에 대한 차별이 없는 것을 듣고 부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대부분이 그런 나라들을 부러워하는 데 우리는 왜 그런 나라가 되지 않는것일까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아이들한테 답습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는 직업은 모두 평등하고
인간은 그 누구도 존엄하고 가치가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있어요!!


 

 

우리는 평소에 얼마나 많은 것에 무심한 지 모릅니다~!

우리 가족, 우리 집안, 음식과 옷, 학교 생활, 친구 등... 모든 것이 당연하게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죠~!!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는지,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놀러갈 때 타게 되는 자동차나... 기차, 비행기는 어떻게 누구 손으로 만들어졌는지...

우리 엄마, 아빠, 삼촌, 이모, 고모들은 어떤 일을 하시는 지 궁금하지 않나요?

 

 


 

 

 

 

제가 가르치고 있는 친구 성빈이는 책을 꺼내자 마자 궁금한지 자기 앞으로 끌어당깁니다.

멍멍이부터 시작한 책의 내용에 호기심을 느끼고

책장마다 넘기며 질문이 끝없이 이어지네요~~~

 

그 모습이 너무 이뻐서 '찰칵' 하자 동그래진 눈으로 저를 바라보네요.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에는

벽돌공 아저씨, 제빵사 아주머니, 농부 아저씨, 조립공 아가씨, 광부아저씨,

엔지니어 아저씨, 의사 선생님, 양재사 아주머니 등

  

  

수천 가지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 대하여 나옵니다.

그래서일까요?

 

 

 

성빈이도 자기 집 뒤에 무엇이 있는지~ 어떤 사람들이 일하는 지 궁금해합니다.

성빈이 집 근처에는 재래시장이 있어서 너무 많은 것들로 이루어져 있지요~

 

성빈이도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에 나오는 엔지니어가 되고 싶대요.

기계 만지는 것을 너무~~ 좋아하는 성빈이.

책 읽은 후에 독후활동도 열심히 하는 멋진 친구죠!!

   

성빈이는 초등학교 1학년이어서 꿈이 10개는 넘어요~!!!

우리 집 뒤에는 누가 있을까? 에 나오는 직업들을 모두 해보고 싶다며

직업캐릭터도 그려보고

그 직업에 대해서 써보기도 하며 궁금증을 풀어가네요.

 

  

 

 

성빈이가 답을 찾아가는 동안, 더욱 많은 꿈들과 직업을 만나게 되겠죠?

그리고 우리 마을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얼마나 훌륭한 일들을 하게 되는지도 알게되고,

직업 하나하나가 멋진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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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어드벤처 1 - 집에서 어드벤처 마이크로 어드벤처 1
김정욱 글, 네모 그림, 손영운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절판


 

 

 

 

​집에서 모험을 떠난다!! 마이크로어드벤처

 

어렸을 때 빼지않고 모두 읽었던 책이 있어요~

바로 바로 괴도 뤼팡~!!

"마이크로어드벤처" 작가님은 <토이스토리>를 재밌고 인상깊에 보셨더군요~

 

창의인성을 외치는 교육시대에 창의력은 어디서 나올까요?

네모 만화가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살짝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요!!

 

 

 

 

 

 

  

 

보통 어린이들이 수학하고 과학을 생각하면 머리부터 아프다고 난리인데...OTL

수학과 과학은 우리 생활에서 떨어져서 멀리 우주에서나 필요한 것이 아니에요~!!!

 

길이나 도형만 봐도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찾아볼 수 있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공부로 접근하다보니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주니어김영사에게 네모작가님에게

"마이크로어드벤처"를 만들어달라고 하셨나봐요~~ ㅎㅎㅎ (이건 내 짐작^^)

 

 

 

 

 

 

 

무모하고 바보같지만 정의감만은 '짱'인 우빈

괴도 루팡처럼 이리 번쩍, 저리 번쩍 하지만 은근슬쩍 친구들을 도와주는 핀치

겁이 많고 둔하지만 머리가 좋은 아름~~

 

 

 

 

 

 

  

 

 

이 세명의 친구들이 악당 발리리를 상대로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에요~

아직 1권이라서 많은 이야기가 전개되야겠지만...

1권부터 너~~~~무 흥미진진하다는 거!!!


 

 

 

 

 


 

 

또, "마이크로어드벤처" 중간 중간에 마이크로 과학 상식이 나와요~!!!

빛의 직진과 반사, 굴절

길이, 넓이, 부피의 관계

도르래의 비밀

고무줄의 탄력성에 대하여

그리고... 계면 활성제와 비누의 원리, 지레의 원리까지!!!

 

"마이크로어드벤처" 내용과 관련된 과학상식 이야기에

저도 어려워했던 것을 알기 쉽게 이해했네요~~ 추카

 

 

 



  

 

'초판한정'이어서 관심이 있는 분들은 서두르셔야 해요!!

<박물관은 살아있다> 티켓교환권과

페이퍼파일럿 비행기 과학 키트까지 증정해주니...

너무 너무 근사하죠?

 

비행기과학키트는 벌써 중학생 조카가 가져가더니 ... 소식이 없네요ㅠㅠ

우리 아이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걱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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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파란 불꽃을 지켜라!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10
윤숙희 지음, 김고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세계문화유산을 지키는 이야기,

도깨비, 파란 불꽃 을 지켜라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제주도~!
 

어릴때부터 만화를 좋아하는 나는 일본이나 다른 나라에 부러운 점이 있었다.

민속이나 풍속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그것을 발전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제일 유명한 해리포터 시리즈도 영국의 옛 이야기들속에서

유래가 된 것이 아닐까?

어릴 때부터 영국의 요정같은 이야기를 많이 듣고 그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합쳐져서 훌륭한 작품이 나왔다고 생각한다.

 

일제시대의 문화말살정치때문에 그런 것인지 모르지만

우리나라의 미풍양속이 제대로 전해져 내려오지 않는 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와중에...

도깨비, 파란 불꽃을 지켜라는 나에게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한 줄기 빛과 같다.

설문대할망과 우리 고유의 도깨비와 연결지어서 멋진 동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니~!!

 

제주도를 지키는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은 용기와 우정, 지혜를 배운다.

제주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지켜져왔는지 알게되는 과정속에서

나약함이 진정한 강함으로 바뀌게 되고,

어른들의 용기와 지혜를 배우며...

그것을 지켜나가려는 후손들의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어린 도깨비들이 입을 맞추어

"힘도 세면서 왜 오니들한테 당한 거에요?" 하고 물을 때,

설문대할망은 아이들에게 제주도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알려준다.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일까?

우리 아이가 점점 자라며...,

자기자신만을 위한 아이로 자랄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을 생각하고, 친구를 생각하고, 국가를 생각하는

지혜롭고 건강한 아이로 자란다면 너무 좋겠다는 소망이 고개를 살며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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