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역사저널 그날 1

역사저널 그날 조선 편 1 - 태조에서 세종까지 ㅣ 역사저널 그날 조선편 1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음 / 민음사 / 2015년 1월

역사를 다각도에서 조명해 볼 수있는 기회가 되었다.

[100자평] 미국교과서로 배우는 본토영어 마스터 3

미국교과서로 배우는 본토영어 마스터 3 - American Textbooks
김영숙 지음 / 미국영어사 / 2000년 5월

중2인 아이가 중3 끝날 때까지 3권 세트를 한 번씩 받아 쓸 수있게..희망사항

다 읽고나서...

로드
코맥 매카시 지음, 정영목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6월

첨엔 영화 먼저 볼려다  

반액 세일하길래 주문해서 그냥 쭈~욱 읽었다. 

잘려고 누웠는데  

자꾸만 책 속의 추위와 굶주림과 공포가 머릿속을 아른거린다. 

마침 요즘 뉴스의 헤드라인 '아이티 지진'과  책 속의 회색 영상이 오버랲 되면서 

상상만으로도 암담한데 

과연 그 상황이라면 난 딸에게 계속 희망을 줄 수있을까? 

경제적인 이유로 일가족을 먼저 죽이고 자신도 죽는다는 뉴스를  

별 놀라움 없이 출근 준비하면서 접하는 세상에 살고있는 우리가.... 

한가닥 빛도없는 '길'을 묵묵히 독려하며 전진할 수있을까...  

중간 중간 등장하는 지도...구체적인 목적지도 없는 지도를 아버지는  

펼쳐보이며 아들의 잠재의식에 포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새겨두려는건 아니었을까.

아픈 만큼 성숙해지기...

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 이레 / 2004년 11월

읽는 내내 마음이 쏴~해졌다.  누군가 '지금 알았던걸 그 때도 알았더라면...' 

 그러나 인생은 그 때 딱 그만큼만 아는게 공평한거라는 깨달음으로 답을 한다. 

 사랑하고, 후회하고, 또 받아들이기를 반복하는게 인생의 의미가 아닐까... 

이미 중년이 된 소년의 사랑이 한 발 먼저 뗀 여인을 통한 깨달음의 답습으로 

완성되었다. 그리고 또 살아가겠지... 사랑을 위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한테는 좋다

한끝 사회 중1-2 - 한권으로 끝내기, 2008
비유와상징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08년 8월

마지못해 꾸역꾸역 들여다보는 우리 아이같은 경우에는 책값만 버렸다.

다른 참고서에 비해 가격이 쎈 편이다.

아무리 아까워도, 내용이 좋아도, 안하는놈 못당한다.

책장만 넘겨도 어지러운 아이, 빽빽하고도 자세한 설명에 멀미부터한다.

아직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부족한 아이를 위해서는 차라리  좀 헐렁한 교재가 부담도 적고

돈아까운 생각도 덜든다.

ebs교재같은 경우는 내용도 절대 빠지지 않는다.

무조건 내용이 알차다고, 나처럼 후기 둘러보고 결정할 문제는 아닌것 같다.

공부 열심히 안하는 자녀를 가진 엄마들(절대 스스로 참고서에 관심을 가지지않는 자녀를 둔)은

맹탕 놀리기도 뭐하고해서 대신 기웃거려 볼 수밖에 없는데...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