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 - 무자비한 세상에서 단단한 방패막이 되는 34가지 심리 법칙
오수향 지음 / 상상출판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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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해 심리적으로 불안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처음 겪는 이런 상황에 예전과 다른 바 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다들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 정신적으로 힘들 수 밖에 없다.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은 무자비한 세상에서 단단한 방패막이 되는 34가지 심리 법칙을 소개한다.


국내 1위 심리대화법 전문가 오수향의 

"오늘을 잘 버티고, 지치지 않으며 계속 나아갈 내공을 쌓는 법"


요즘 마음이 힘들다면, 책을 통해 나를 들여다보면 어떨까.

나만 별난 것 같지만, 누구나 겪는 일이라는 위안과 바꾸어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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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해보자.

한 번쯤 고민하며 힘들어해 본 문제가 있는가?


□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기가 힘들어요

□ 꿈 대신 안정을 좇는 제가 속물처럼 느껴집니다.

□ 껄끄러운 사람과도 잘 지내고 싶어요

□ 다른 사람고 빨리 친해지고 싶어 조바심이 나요

□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 딴생각을 하게 됩니다

□ 실패를 극복하고 싶습니다

□ 첫 만남에서 호감을 줄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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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자존감을 키워주는 심리학

1. 착한 아이 콤플렉스: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기가 힘든가요?

2. 완벽주의: 나 자신이 못나 보이나요?

3. 가면 증후군: 내 성공이 운인 것 같아 불안한가요?

4. 벽에 붙은 파리 효과: 실패 경험 때문에 낙담 중인가요?

5. 개인심리학: 남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자신이 미운가요?


2장 자아 정체성을 확립해주는 심리학

6. 방어기제: 계속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7. 욕구 위계 이론: 꿈 대신 안정을 좇는 제가 속물처럼 느껴집니다.

8. 제임스-랑게 이론: 슬픈 일이 많아서 그런지 툭하면 울게 됩니다.

9. 교류분석 이론: 주변 사람에 비해 자신은 보잘것없이 느껴지나요?


3장 관계를 열어주는 심리학

10. 인지부조화 이론: 껄끄러운 사람과도 잘 지내고 싶어요

11. 사후 과잉 확신 편향: 자꾸 상대방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게 돼요.

12. 기본적 귀인 오류: 자꾸만 남 탓을 하게 되는데, 고칠 수 있을까요?

13. 고슴도치의 딜레마: 다른 사람과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조바심이 나요


4장 성과를 높여주는 심리학

14. 의지력: 작심삼일은 그만! 꾸준히 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15. 질문·행동 효과: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가 힘든가요?

16. GROW 모델: 목표를 효과적으로 이루고 싶나요?

17. 몰입: 집중해야 하는데 자꾸만 딴생각을 하게 됩니다.

18. 자기 결정 이론: 막상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려니 불안합니다.

19. 떠벌림 효과: 실행력을 높이고 싶나요?


5장 난관을 극복하는 심리학

20. 회복탄력성: 실패를 극복하고 싶나요?

21. 랭거의 실험: 상대를 설득하기 힘든가요?

22. 학습된 낙관주의: 문제가 생겼을 때 긍정적으로 대처하고 싶어요.

23. 스톡데일 패러독스: '할 수 있다!'라고 믿고 행동하면 성공할 수 있겠죠?

24. 아포페니아: 징크스 때문에 힘든가요?

25. 로버스 공원 실험: 협력이 잘 되지 않아 고민인가요?


6장 매력을 올리는 심리학

26. 사피오섹슈얼리티: 섹시해지고 싶어요.

27. 유사성 효과: 의도적으로 호감을 줄 수 있나요?

28. 실수 효과: 사람들 앞에서 실수할까 봐 늘 노심초사입니다.

29. 악수 효과: 첫 만남에서 호감을 줄 수 있는 결정적 한 방은?


7장 건강을 지켜주는 심리학

30. 모리타 요법: 공항장애는 어떻게 극복하죠?

31. 펫로스 증후군: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는 상상만으로도 두려워요.

32. 아도니스 증후군: 남자라서 외모에 더 집착하게 돼요.

33.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 불쾌한 상황에서 나도 모르게 웃게 되나요?

34. 아우토겐 트레이닝: 불면증에서 해방되고 싶나요?





[나를 지키는 매일 심리학]에는 34가지의 심리 법칙이 소개되었다.

나의 마음에 대해 잘 몰랐던 부분이 책을 통해 정리가 된 것 같다.

사례가 쉽게 소개된 점도 좋고,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나의 이야기와 결부시켜볼 수 있었다.


특히 자꾸 상대방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게 되는 '사후 과잉 확신 편향'에 공감이 많이 갔다.

다른 사람에 대한 평가를 성급하게 내리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사람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손해가 돌아온다고 한다.


"내가 그럴 줄 알았어."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썼다면,

"쟤는 원래 저래."라고 자신이 남을 프레임 씌웠다면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남을 다 아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건 어려운 일이다.

함께 살아도 잘 모르는 상대의 마음을, 다른 사람이 안다고 우기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나는 다른 사람의 모든 면을 알 수 없다."라는 메시지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를 지키는 법을 알아야 단단해질 수 있다고 한다.

나를 지키려면 나를 알아야 한다.

요즘은 더욱 그렇다. 

책을 보며 조금씩 따라 하다 보면 마음도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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