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셀프 트래블 - 2019-2020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11
박정은.전혜진 지음 / 상상출판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알고 가면 더 좋은 여행지 런던.

꼭 가야 할 곳이 많은 나라 런던.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면,

그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고 가면 더 좋지 않은가.

길지 않은 여행 일정 속에서 꼭 가보아야 할 곳을 선택하는 일은 참 어렵다.

"남들이 가는 곳은 가봐야 해!"

이건 별로 좋지 않지만, 런던은 가보아야 할 곳이 명확하게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여행 가이드북이 필수적이다.

알짜 정보를 알고 여행을 하면 보이는 것이 더 많다.

셀프트래블시리즈를 여러 권 보고 있는데,

런던 편은 유달리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야 할 곳이 명확해서 짚어주기도 하고,

런던 여행 팁이 가득한 책이다.

여행 일정을 짜는 것뿐만 아니라

런던을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셀프트래블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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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나왔다.

2013년 이후 두 번째 큰 개정이라고 한다.

책을 새로 쓰다시피한 개정 책이라는데, 정말 다양한 정보가 실려있다.

효율적인 여행 일정 짜기.

여행 코스+팁!!!

여행 팁이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

좋은 자리 잡을 것, 하이라이트만 보고 나올 것, 다음 코스로 갈 때 도보로 가면 몇 킬로 버스 몇 번, 튜브(지하철) 몇 정거장까지 진짜 다 나왔다.

어떤 옷을 입고 여행을 하는 것이 좋은지까지.

이건 생활 꿀 팁이라고 해야 할까?

특히 여행 초보자, 길치라면 더욱 추천한다.

처음 가는 여행지라면 자유여행 시 길 찾는 것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 책에 버킹엄 궁전 내부 지도 나 중간중간 여행지별 세부 지도가 추가로 첨부되어

길을 헤맬 염려가 없다.

당연히 지역별 큰 지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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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나라 런던

입헌군주제를 채택한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와 느낌이 참 다르다.

버킹엄 궁전, 세인트폴 대성당 같은 전통적인 느낌.

더 샤드, 세인트 메리 엑스, 스카티 가든 같은 현대적인 느낌을

모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이다.

그렇기 때문에 놓쳐서는 안되는 볼거리들이 있고,

책을 참고해서 꼭 다 둘러보고 오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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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 기본 정보/궁금하다!/일정 짤 때의 팁

목적별 추천 일정(쇼핑/아이와/Full day 여행 등)

미션인 런던(랜드마크/명물/꼭 먹어야 할 음식/펍/프랜 차일드/스타 셰프/슈퍼마켓 간편식/기념품/뮤지션/영화/축구 등)

런던 즐기기(버킹엄 궁전에서 트래펄가 광장까지/내셔널 갤러리에서 코벤트 가든까지/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하이드 파크까지/영국 박물관에서 테이트 모던까지/ 런던 타워에서 버로우 마켓까지/ 베이커 스트리트에서 멀리 본 하이 스트리트까지 / 스피 탈피 레즈에서 쇼디치까지/ 런던에서 떠나는 영국 여행)

스텝 투 런던

런던 알기/역사/사계절과 축제/짐 꾸리기/추천숙소/교통 등

런던과 영국의 역사를 읽어보는 데, 지명이 나오면 몇 페이지를 들춰봐야 하는지까지 나왔다. 이해가 쉬울뿐더러, 여행 일정을 짤 때 참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역시 친절한 여행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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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도와, 코스별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한 지역에서도 참 다양하게 다닐 수 있지 않는가?

입맛에 맞게 다닐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가 제시되어있다.

한자리에서 뱅뱅 돌며 헤매는 일은 없겠지.

튜브(지하철), 버스정류장, 어디까지 걷고 어디서 타야 하는지 나와있으니깐

다른 지도가 필요 없다.

런던에 뮤지컬 극장이 모여 있는데,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첨부되어 있다.

뮤지컬을 고르는 팁까지도.^^

여행으로 피곤하다면 지루한 뮤지컬은 패스하고 재미있는 뮤지컬을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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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여행은 버킹엄궁전 코스가 별표!

궁전 개방 여부에 따라 일정이 다르다.

코스가 하나로 딱 나온 것이 아니라, 갈래를 두어 원하는 대로 골라서 선택할 수 있는 일정이라 마음에 든다.

한 가지로 만 나왔더라면, 또 다른 코스를 생각해 보았을 텐데

여행자의 취향대로 고를 수 있도록 선택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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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시리즈에는

특별부록이 있다.

맵북 트래블 노트+와이파이 도시락 10% 할인쿠폰

맵북 트래블 노트

알찬 정보만 요약해서 담겨 있다.

무거운 것이 싫으면, 여행지에서는 요것만 지참하자.

기본 정보, 런던 전도, 지역별 대표 명소, 지역별 지도, 런던 튜브(지하철) 맵,

버스 맵, 영어회화, 메모장이 들어가 있다.

버스와 지하철 맵이 상세히 나와있지 않으면

또 별도로 찾아보고 메모해서 다녀야 하는데

참 잘 나와있다. :)

튜브 맵에는 갈아타는 곳, 휠체어 이동 가능 여부, 소요시간 등의 상세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여행자에게도 유용하다.

버스 맵에는 역마다 주요 관광지가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다.

셀프 트래블과 함께라면

혼자, 자유여행이 문제없을 것 같다.

친절한 여행 가이드북으로 알찬 여행 계획 세우시길.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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