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명량, 죽을 힘을 다해 싸우다 - 이순신, 두 달만의 반전
서강석 지음 / 상상의집 / 2018년 10월
평점 :
일시품절
문득,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읽고 싶었다.
역사에 큰 관심이 없던 내가 요즘 계속해서 역사를 찾고 있다.
알아가면서 느낀 건, 현재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역사'가 기반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내가 없었을 때의 이야기라고 나와 상관없는 이야기는 아니다.
삶이 반복되고 있다는 걸 안다면,
역사를 제대로 알고 좋은 쪽으로 반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요즘 삼일운동 자료를 보면서 일본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
1919년의 이야기를 한참 들여다보다가,
점점 더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
그러다가 알고 싶어진 이야기가 이순신 장군.
[명량, 죽을힘을 다해 싸우다]라는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명량, 죽을힘을 다해 싸우다]
보통 소설책 정도의 사이즈와 두께.
144페이지 정도의 책이다.
읽어보니, 어른이 읽기에도 딱 좋다.
어른이라고 꼭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하는 건 아니니까.
재미있게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을 보길 원한다면 이런 책이 좋다.
초등 고학년부터 추천하나, 이순신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읽어도 좋을 책이다.
전멸에서 완승까지, 군신 이순신의 60일 대기록
"누가 물살을 지배하는가"
어떤 표현이 어울릴까?
대단하다? 본받고 싶다?
사실, 표현이 어렵다.
조선군의 배 13척, 일본군의 배 133척
이 상황에서 누가 자신 있게 나설 수 있을까.
차례를 보자.
1장 다시 시작된 전쟁, 정유재란
-강화 교섭의 꼼수 들통나다
-이순신을 제거하라
2장 조선은 이대로 무너지는가
-궤멸당하는 원균의 조선 수군
-호남의 쌀을 점령하라
3장 희망의 불씨
-빈손으로 다시 삼도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 있나이다
-이길 수 있다
4장 두 달 만에 이룬 위대한 승리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우리가 무너지면 조선이 무너진다
-기적 같은 승리, 위대한 승리
책을 볼 때는 차례를 먼저 읽어 보는 게 좋다.
그러고 나서 읽으면, 내용이 정리가 되니까.
아이 대상 책이기 때문에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가 쉽게 풀어져 있다.
읽다가 편전? 통아? 라는 말이 나왔다.
편전은 조총보다 멀리 날아가고, 화살이 작고, 위력도 상당하고..
라고 쓰여있었다. 뒷장을 넘겨보니 관련 사진이 있었다.
글로도 표현이 되지만 아이들이 보는 책이기 때문에
사진자료가 있다는 것이 참 중요하다.
나도 사진을 보니깐 이해가 잘 되었다.
사진을 보고 다시 설명을 읽어가며 머릿속에 그려보았다.
그때의 상황을..
난중일기의 내용이 실려있다.
간략한 내용이지만, 딱 와닿는 내용이라 해야 할까.
짧은 글에서 마음이 느껴졌다.
내용에 맞게 지도/사진자료/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지도를 보면 어떤 방향으로 갔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글을 읽으며 지도를 보니까 이해가 빠르다.
아이들은 더더욱이 위치를 잘 모르니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료가 많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 좋다.
이순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